내가 피땀흘려가며 얻은 연승 경험 대방출함

1. cs

진짜 cs가 중요하긴 한가봄 내가 승급전때 카직스로 아리를 상대하는데 2랩때 신내다가 점화 매혹맞고 삐끗해서 숨진뒤로 3번인가 4번인가를 솔로킬을 따였음 근데 아리가 로밍간다고 자리비웠는지 cs 크게 차이안나다가 나 블루먹고 난 팀원들한테 존나많이죽어서 죄송하다고 나 로밍가봤자 죽기만할테니까 죽자고 cs 만 먹겠다고. 그러니까 아리가 로밍가도 좀 버텨달라고하면서 더티파밍시작하니까 cs가 역전되고 아리가 로밍가서 킬먹긴먹었는데 30분쯤되니까 cs차이 70개에 코어탬 2개차이남. 그리고 35분째 한타에서 쿼드라킬로 은혜갚음

물론 팀원빨이 좀 컸음 탑블라디가 케넨 완전 압살하고있었고 코그모는 케틀상대로 비등비등하게 크고있었음 근데 아리가 로밍와서 봇라인 박살내는바람에 확 기울었는데 그래도 어거지로 버티더라. 탑라인 cs 50개차이에 미드라인 cs 70개차이, 봇라인cs 어느정도 비슷하니까 한타때 킬포인트  7 뒤지고있었는데 한타 압살하고 그냥 겜 끝내버림

2. 멘탈.

난 성깔이 존나 더러움. 남이 지랄하면 난 두배로 욕해줌. 그건 내가 똥을싸건 남이 똥을싸건 똑같음. 근데 내가 카직스로 똥을 존나 싸면서도 욕을 안먹은 이유는... 애들이 지랄하기 전에 내가 먼저 존나 사과했음 가뜩이나 200타 안나오는 존나 느린 타자로 블루먹으면서 존나 사과하고 집가면서 존나 사과하고 라인복귀하면서 존나 사과했음 그러니까 욕하는 사람없더라. 분명 내가 사과안하고있었으면 누군가는 " 아 저새끼 똥싸네 ㅅㅂ"랬을꺼고 난 그럼 바로 그새끼 엄마찾았을꺼임. 근데 진짜 내가 좀 연기를 잘함. 그래서 선처해주십쇼....하는 피고인코스프레를 하니까 아무도 지랄을 안하더라. 멘탈이런거 따지는것보단 내가 먼저 사과하는 코스프레 좀 해주면 진짜 욕하는사람 거이 없다. 그러는데도 존나 욕하는 개1씨1발새끼는 그냥 차단하면 된다더라. 난 아직 이렇게 코스프레하는데 그면전에대고 욕하는사람 못봐서....

결국 멘탈문제였다고하네요.

방금 실버1 5게임하고왔는데 멘탈이 제일 답답함.

탑정글이 2:2싸움져서 탑이 빡치면 q짤하던 이즈가 탑솔한테 사과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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