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 바루스 좋은건

나머지가 하향먹어서지
너무 과거 까진말고
시즌2말기엔 베인 누누 코그모 누누가 개사기였고
시즌3초기 자벨 개유행할땐 생존기가 대부분 필수였음 예외적으로 미포 칠흑.피바.라위 광역딜빼면 서폿도 원딜도 지킬수가 없어서 스트레스받음

그러다 자벨 하향먹으면서
케틀 누누 뜨고(이땐 케틀이 라인전 지면 손가락 의심해야함)
누누 결국 하향먹고(케틀의 간접하향) 미포도 하향먹고
바루스랑 파랑이즈가 이시점에 뜬거지

바루스가 선천적 Op는 아님

이즈리얼은 진짜 개몰락해가던 와중에 어떻게 하늘에서 동앗줄이 내려와 목숨을 부지함ㅋㅋㅋ
친구였던 코르키는 수수밭에 떨어져 죽음ㅋ

바루스는여연구가 거듭된것도 한 몫함. 초기엔 라인전에서 우위점한다고 q선마하는 병크를 터트렸으니 뭐...

북미에서같은 경우 어프로무가 E선마를 꽤나 일찍 정착시켰기 때문에 그리 큰 논란은 없었음.
뭐 E가 너프되고 지금에 와서는 대부분 프로 플레이어들이 Q선마로 갈아타고 있는 와중에도 그 위상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걸 보면 연구의 영향보다는 다른 원딜과의 차이가 더 컸던 것 같음.

시즌2 끝무렵부터 계속 써왔던 입장에선 크게 공감은 안감
바루스의 우월한 이속과 제밥값도 못하던 케이틀린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유일한 챔이
바루스라고 느껴왔었음

인식이란게 얼마나 무섭냐면,
평타와 e로 적을 걸레짝으로 만드는 미친 바루스로 라인전을 존나 압살해놔도
윗라인 새끼들 똥을 못버텨 한타를 져버리면 팀원새끼들은
'생존기 없는 고인챔'을 고른 나에게 모든 잘못을 돌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