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과 도타2를 해보면서 느낀 두 게임의 차이점,,,,,,,

트롤러 탈주자들을 대하는 자세: 어떤분이 예전에 말한거 처럼 롤은 트리뷰널까지 도입하고

                                            "시간을 드릴테니 그동안 반성하세요 ^^" 이런식이라면 도타는

                                             "남의 겜 망치는 색히들 졏되바라 니들끼리 놀아ㅋㅋ" 이런 느낌임,,,

                                              롤은 서서히 하는짓을 보다 1주 한달 정지를 시키는 거면 도타는 자비없이

                                              트롤촌으로 유배보냄,,,

 

 

조합이나 포지션에 대해: 롤은 eu스타일이 정석으로 정해져 있다면,,,도타는 조금 더 자유로워 보이는데,,

                                  그렇다고 아무거나 찍어서 막가면 또 큰일남,,,어차피 실력있으면 이기겠지만

                                  조금이라도 아는 애들이 아군에 있으면 난리치더군요,,,

                                  공방에서는 2서폿 2캐리 1미드 각각 탑에 1서폿과1캐리 1명은 미드  봇에 1서폿1캐리

                                  이게 가장 많이 본거고,,,가끔씩 한명 정글  한명 미드 1서폿1캐리가 쉬운라인

                                  1명이 혼자서 라인지키기 이런식도 있고

                                  대회에서는 3/1/1 이라는 포지션이 제일 많이 보임,,,

 

그리고 가장 크기 느낀 차이점은 도타에서의 서폿은 롤의 서폿이 아님 중후반까지도 혼자서 탱킹,누킹,이니시

에다 로밍까지 다하면서 무상찍는 괴물같은 놈들이 서폿임,,,해설자 말로는 제일 못하는 사람을 캐리시키라는

말이 있을 정도 롤로 치면 미드ap가 한명 더 있는 느낌임,,캐리도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롤의 원딜 캐리

이런게 아니라 도타에서도 원딜러라고 불릴수 있는 애들이 있지만 대부분 근접캐리나 이니시cc기에 녹아나는

경우가 다반사,,,

 

또 우스갯 말로 롤은 하향평준화 밸런스 도타는 상향평준화 밸런스 라고 하는데

진짜로 롤에 비하면 도타2영웅들은 좀 씹사기 임,,,

롤에 비교하면 글로벌 스킬들이 기본에다 아이템 패시브로 붙어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고

이니시 스킬들 범위와 효과가 괴랄해서 롤 처럼 혼자 타워 뒤에서 간보다간 순식간에 스킬들 다쳐맞고

저세상감

 

시스템 적인면은,,,일단 도타에는

qwer쓸거냐 아님 다르게 쓸거냐 하고 겜시작할때 물어봐줌,,,기본적으로 갬 내에서 마이크 킬수 있어서

겜톡이나 스카이프는 없어도 되고   리플레이 기능이 기본으로 있는데 자기가 했던 모든게임보고

프로들이 했던것도 다운받아 볼수있는데 스팀때 부터 있던 장점이라 하니 패스,,,

 

롤 처럼 솔로,듀오 랭크는 없고  5인모아서 하는 팀게임만 랭크가 있다고 함

그렇다고 브실골플다 는 아니고 elo만 맞춰주는거라는데 이건 잘 몰라서,,,,,,

어쨌든 그렇다고 혼자서 아님 2~3명이서 하면 게임못하고 그런건 없음 당연하지만,,

 

 

롤하다 도타하니 제일 힘들었던건 디나이,막타먹기 였는데 막타먹기가 적응안되서 당연히 힘들었는데

이젠 좀 적응되고 라인에 있으면 자기가 서폿이면 아군 크립 디나이 신경써주고 캐리면 자기가 막타먹기에

충실하다 여유있으면 디나이 해주고 대충 적응됨 어차피 처음하면 상대도 뉴비라 막타,디나이 잘 못하더군요

 

그리고 건 도타는 롤처럼 스킬 퍼붓기로만 영웅잡는게 거의 불가능하더군요,,,반드시 평타 갈겨줘야

되고,,스킬에 계수가 붙는 경우도 거의 없고 평타딜이 진짜 무시할수가 없어서  킬따는것도 평타로 때리는거고

내가 처음에 제일 못한게 롤처럼 스킬만 밖고 빠지고 이래서,,,망한경우가 많음,,서폿도 지능영웅도

무조건 평타를 때리자 ㅠㅠ

 

 

 

 

 

어떤 사람이 말하길 한국도타는 시작하자마자 프로게이머랑 붙는다고 보면 된다던데...

ㄴ서버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고를수 있음,,,근데 그건 무슨말인지 모르겠음
내가 한국섭 할때는 중급봇보다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붙었음,,,
물론 입은 프로게이머임

QWER 쓸거냐 다른거 쓸거냐에서 다른건 도타 올스타즈 시절 단축키라 별 의미 없지 않나요.
어차피 지금 접하는 사람들에게 도타 올스타즈 시절 단축키를 알리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