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WG완비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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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13 14:43:06 KST | 조회 | 1,504 |
제목 |
요즘 라이엇 개발팀에서 인외 캐릭터를 더 만들거라는 얘기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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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포럼에서 여러가지 재미난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핫한 포스트는 당연히 챔피언 개발에 대한 이야기들이에요
인외 캐릭터라고 하니까 '인간'이 아닌 다른 종족이 더 나온다는거야? 라는 식으로라고 오해할 수가 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Anthromorphize(전문 용어라서 그냥 그대로 알아들으셈)조차도 되지 않은 형상으로
완전히 비(非)의인 형태의 챔피언을 더 많이, 숫자를 더 늘리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린지 이해하기 힘드실 수 있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애니비아, 초가스, 쿠거 폼 니달리, 스카너 같은 디자인의 챔프를 더 많이 만들겠다는거죠
지금 롤에는 딱히 종족이 '인간'이 아니더라도 휴머노이드의 형태를 지니고 있는 챔피언들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나서스, 레넥톤, 렝가 등등의 의인화 되어있는 수인 캐릭터들 역시 기본적으로 인간의 골격의 디자인이고
자크도 설명하기 가장 좋은 예인데,
자크는 젤리라서 몸을 맘대로 변형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양 팔다리가 있고, 몸통이 있고,
머리가 있어야 할 위치에 머리가 있는' 전형적인 인간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요. 뭐 물론 패시브가 터진다거나
E나 R을 써서 한바탕 뛰어돌아 다닐 때에는 체형이 다양하게 변하지만 기본 베이스는 사람 형태라 그 소리임
그래서 해외 레드포스트에 보면 새로운 인외 챔피언 디자인에 대한 떡밥을 두서너개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확실해보이는게, 개발진에서 새로운 '용' 챔피언에 대한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190 골드 때문에 먹는 그 에픽 몬스터 드래곤 말고, 동양의 길다란 용에 흡사한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함
그리고 뭐 날씨를 조종하는 컨셉의 스킬들에 비행이 가능해서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고 블라블라 하긴 하는데 아직 노트에 잡담 적어두는 수준에 불과해서 두고 지켜봐야 알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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