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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9-18 16:29:00 KST | 조회 | 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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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은 페이커 vs. 레지날드가 아니라 오드원 vs. 벵기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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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기가 탑라인에서 다이러스를 말려죽이는 동안 오드원도 같은 타이밍에 봇라인에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두 번이나 킬찬스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음. 페이커와 레지날드의 라인전은 페이커가 우세했을지는 몰라도 게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반면 벵기와 오드원의 변수를 만드는 능력에 차이가 나면서 게임이 기울어지기 시작함.
TSM이 중반부터 주도권을 넘겨준 채 다시 가져오지 못하고 밀리는 모습만 보여주긴 했지만, TSM을 과소평가하던 팬들에게는 TSM이 SKT보단 약할지 몰라도 북미에선 여전히 이름을 날리고 있는 전통의 강팀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해준 경기가 아니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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