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는 아무래도 후반지향형 정글이고 최근 이래저래 간접너프를 먹기도 해서 잘 안쓰이는 편인데
필킬각 라인갱킹이나 초반 2 2싸움에 안좋기도 하죠
그러나 식칼이라는 유용한 포킹기술이 존재하고 워모그 하나가 나온 이후부터 거의 노코스트로 스킬을 쓸 수 있어요
또. 이건 심해 이야기지만 봇이나 미드라인은 정글의 등장만으로 디나잉할 수 있고. 문도의 유용한 포킹기술로 상대 hp라도 깎는 날이면 나름대로 라인전을 손쉽게 이끌도록 유도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탑은 웬만하면 배제하고. 정글링이랑 미드 봇커버를 주로 하면서 워모그를 목표로 달리면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차피 요즘 필갱정글러들도 후반가면 잉여화되어가는 게 문제시되고 있고 팀은 미드봇만 정상적으로 해주면 어지간한 오브젝트 이득은 다 가져가니까.
선템 빨간보석 찍고 봇쪽 버프와 딸린 정글몹 하나를 잡고 집에 갔다가 포션을 들고와서 다음 버프를 잡기 시작하는 식으로
그다음 180원짜리 체젠템과 자벨을 가며 워모그 뽑는걸 최대한 당기는 템트리로.
으 망상인가. 추석전날밤에 할일끝나고 집에서 할거엄서서 ㅇㅅㅇ
룬은 생각 안해봄. 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