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롤드컵을 보니 어떤면에선 시대가 바뀐거 같아 슬프네요

 좀 오래된 외국 게임단을   명문구단이라고 부르면서 빨았는데 세계적으로 프로게이머들이 많아지고

리그가 생기도록 크게 기여한 개척자들이라고 부르면서,,,ㅠㅠ

그런 이유로 프나틱,sk게이밍,team we,디그니타스 같은 게임구단은 항상 응원하고 좋아했는데

어느새 프나틱만 남았군요

저도 TSM을 응원하는 팬으로서 1세대 팀들이 좀 더 활약하는걸 보고 싶더군요. 특히 다이러스와 오드원은 지금도 페이스북이나 텀블러 체크하고 다닐 정도로 열정적인 팬이지만ㅋㅋㅋ
개인적으론 aAa 시절의 MoMa랑 sOAZ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MoMa가 은퇴한건 좀 아쉽더군요. 그 aAa 시절 sOAZ와 옐로스타가 지금은 시즌1 월드챔피언쉽에서 적으로 겨뤘던 프나틱에 있는걸 보면 재밌기도하고 왠지모르게 MoMa가 보고 싶어지기도 하고... 한 때는 레지날드나 팬텀로드보다 딱 카서스 하면 MoMa 하고 떠올리던 시절도 있었는데.

ㄴ개인적으로 제가 써놓은 팀들은 롤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에 프로게이머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고 한국처럼 프로게임단이 형성되는데 꾸준한 도움을 준 명문구단이라고
좋아했는데 ㅠㅠ

근데 이번 롤드컵 왜 유럽한테 8강시드 없죠?

올 봄에 있었던 롤스타전에서 유럽LCS팀이 북미LCS팀에게 패배해 꼴찌를 기록하면서 지역 8강 시드가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