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러, 서포터 개념 정리

일단 둘다 공통점은 3:3으로도 할 수 있지만 라이엇이 카x스처럼 소환사의 협곡을 5:5로 하게 만들었음 그럼 x오스처럼 2명이서 돌 수 있게 해주면 좋겠지만 카오x와는 다르게 와드라는 존재 때문에 짐꾼이 필요해서 2명이 가야 할 정글을 1명밖에 못 감 그래서 정글러랑 서포터로 나뉨

 

1. 정글러

 

정글러는 일단 처음엔 정글을 돔 라인 하나를 끼워주기엔 버려진 정글몹들이 아깝기도 하고 라인에서 경험치 나눠먹기도 별로라서 보내는거임

하지만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어디까지나 정글러는 이렇게 한바퀴 정글을 돌아 잉여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수단이지 라이너들이 성장하면 정글몹은 더 이상 잉여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다만 라이너가 귀환했을때 포탑에 쓸려나갈 cs들은 잉여자원이 되기에 먹어도 됨) 정글러는 갱에 집중해야 함 갱이란 것도 어디까지나 상대 라이너보다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한 수단이기에 킬을 먹어선 안되는건 당연 어시먹어도 골드랑 경험치는 충분히 제공됨.

 

그리고 라인전이 끝난 후 정글러의 본분은 셔틀과 고기방패임 충분히 성장한 라이너들의 화력과 탱킹을 더욱 강화해주기 위해 솔라리같은 오라셔틀과 강타를 들었기 때문에 드래곤, 바론, 버프몹 셔틀도 해줘야 하고 한타땐 유사시에 대비해 라이너들이 맞아줄 딜을 대신 맞아주는 역할을 해줘야 함 ^오^

 

사용 가능한 아이템 - 고대 골렘의 영혼/도마뱀 장로의 영혼/망령의 영혼 중 택 1 +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 + 기동력의 장화

 

2. 서포터

 

서포터는 정글조차 가지 못한 불쌍한 천민 of 천민인데 라인전에선 원딜을 뒷받침해주고 라인전이 끝난 후엔 모두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야 하는 존재임 와드도 박아줘야 하고 상대 스펠 계산도 해줘야 하고 정글러와 협의 하에 드래곤, 바론, 버프몹, 상대팀 와드 시간 계산도 해줘야 함 와드 박는건 서포터의 필수 소양이니 서술하지 않겠음

 

또한 정글러와는 다르게 cs조차 허락할 수 없는게 서포터. 왜냐하면 서포터가 cs를 먹으면 원딜이 못 크게 되고 원딜이 못 크게 되면 어정쩡한 봇 라인은 천민 2명이 되는거기 때문임 그렇다고 불평해선 안되는 것이 라이엇에선 현자의 돌이라는 값싸고 효율적인 돈템을 줬고 돈룬도 줬음

 

가끔 멍청한 서포터들이 돈템이랍시고 케이지, 현자의 돌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애들 있는데 제발 그런 멍청한 짓 그만 하는걸 추천. 서포터의 소양은 얼마나 많은 와드를 박고 상대 와드를 지우냐가 관건임

 

사용 가능한 아이템 - 현자의 돌, 시야석(업그레이드 해도 됨), 예언자의 영약, 와드, 투명 감지 와드

그런거 없어 !
노말은 오직 딜이야 !
와드도 사면 안돼 ! 킬도 내가 먹어 !

서폿은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