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처럼 렝가충으로서 정글을 돌고있는데 다리우스의 상대가 아칼리인거임.
다리충 탑성님이 딜교 밀리시면서 라인 또 미는라인이길래 직선으로 가서 부시에 숨어있었음.
뜬금질문하자면 땅굴이라는 말과 직선갱이라는 말을 명확히 구분 안하고 막쓰는 사람들이 있던데 일반적으로 라인 미는곳에 부시타고 가서 라인 한쪽 면 부시에 숨어있는걸 직선갱이라고 하나요 땅굴이라고 하나요. 사람들이 워낙 혼용해서 개념이헷갈림
여튼 대기빨다가 갱오는거 역갱쳐서 상대 둘 따고 우리는 다리가 주금. 미는라인이었으니 당근빠따 아칼리가 겸치손해 이빠이 봤고 그후 한번 더 갱성공을 하자 탑칼리는 멸망의 길로 들어감.
시간은 그렇게 흘러 한타페이즈까지 왔는데.
심해특징인 쓸데없는 미드대치 하는동안 전라인을 푸시하면서 신나게 스플릿을 갈구고 있었음
그 때 우리 미드아리 똥을 먹고 나타난 아칼리가 절 막으러 왔음
근데 임마 템이 이상한거임
2차들 밀어대면서 놀던 그시간이 17분경? 이었을건데 얘가 똥신에 탐망 쉰 단검을 들고있는거임
뭐하자는 아이템인가 생각하면서 무시하고 타워 깠는데 궁뎀이 만만치가 않음
어찌어찌 2차밀고 따였는데 삼위 나오니까 아칼리가 우리편이 못하는지 지가 잘하는지 삼위가 좋은건지 막 날아다님
갑자기 3킬정도 더 주워먹은 아칼리가 미쳐 날뛰길래 피해서 억제기만 싹 밀고 이기긴 했는데 아칼리하면 그냥 흡총상위템에 대충 주문력 두르는줄만 알았던 제겐 충격이엇음
그나마 딜도 엄청 세던데. 원래 삼위 가나요 아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