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혼전순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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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22 14:55:09 KST | 조회 | 270 |
제목 |
중3동생이 고등학교 생활 안에 챌린저 간다고 이빨을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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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티어 브론즈 3. 근데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임.
모든 게임 끝나면 한 번 더 생각하고 멘탈도 좋아서 남탓보다는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고수들이나 배울만한 사람들을 보면 꼬박꼬박 친추해서 관전도 해보고 배워도 보고
항상 입벤이나 여타 롤 관련 사이트를 근처에 두고 모르는 점,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질문하며 해답을 찾으려 노력함.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말에 몇 주일간 ai전 솔로탑으로 가서 2인 견제를 받으며 cs먹는 연습을 하고
라인전에서 딜교환 구도를 알기 위해서 그날그날 다른 챔피언들을 하나씩 팜.
매너도 좋아서 처음 하는 캐릭터로는 랭겜에서 돌리기보다는 노멀에서 반드시 10판 이상 연습한 뒤 랭크에 가져가는 편이고,
똑같은 경기를 몇 번씩 보면서 궁금한 장면들은 바로바로 질문하고 현실에서 응용해보려고 노력함.
연습도 꾸준해서 거르지 않고 꾸준히 매일 랭크 게임과 노멀 게임을 섞어서 돌리는데 연습량은 혀를 내두를 정도임. 시즌 2 말기부터 해왔다는데 아직 브론즈3인 이유는 잘 모르겠음. 아마 랭겜보다 노멀을 하는 날이 더 많아서일지도.
정말 멋있는 노력과 열정임
은 개뿔 얘 성적표 나왔는데 직업고등학교에서 떨어짐. 울며 겨자먹기로 인문계 가게 됬는데 지금 집안 파탄날기세. 뭐 성적 만능주의가 어쩌구들 하지만 한국 상황이 상황이니 어찌함 ㅋㅋㅋㅋㅋ
하... 친척들이 다 몰려 살아서 가끔 집에 연락하면 이런저런 소식 듣는데 이번 건은 좀 심각한듯.
애가 정말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다 롤에 때려붓는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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