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혼전순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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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26 19:03:50 KST | 조회 | 131 |
제목 |
역시 롤은 친구들하고 해야 뭔가 재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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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담배피듯이 한다고 재밌는게 아닌듯.
게다가 친구들이 하나같이 정상인이라서 미드하는 친구는 양옆에 와드를 박을 줄 알고
서폿하는 친구는 라인전만큼은 정상적으로 이끌어감.
3명중 1~2명 쌀 때도 있는데 라인전을 져도 멘탈케어가 될뿐더러 다들 정상인이라 7~8킬씩 막 내주면서 발리지는 않음. 1킬 먼저 따이고 딜교 회피해가며 플레이하다가 cs20개정도 차이로 준수하게 1차 타워 먼저 내주고 상대방 좋다고 집가면 바로바로 타워 밀 수 있어서 좋음.
초식정글러 하면 그냥 마체테 5포션 시작해서 한쪽 잡고 집갔다가 와드 3개 사오는 식으로 플레이하는데 팀플레이가 되면 이렇게 해도 크게 카정위협도 없을뿐더러 미드나 탑에 와드 더 박아줄 수 있어서 좋음.
오랜만에 초식으로 플레이하니까 이게 성장하는 맛이구나 싶기도 하고 자크 세주아니 플레이하는데 불망토에 마관신에 곶통까지 나왔을 때 정글러도 이런 기분이 있구나 싶었음.
시험끝나서 기분 좋은건 덤.
이제 술먹으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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