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시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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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15 14:37:25 KST | 조회 | 120 |
제목 |
타릭 플레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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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롤을 켜고 가슴이 시켜서 하는 타릭을 골랐습니다
스킨은 멋지게 핑크타릭♡
파트너는 아쉽게도 징크스
내심 이즈나 그브를 바랬지만
은근히 원딜캐는 여자가 많아서...
상대라인은 베인과 니달리
니달리 핵창 공포증이 있는 본인은
떨리는 손으로 딜도를 잡고
선힐을 찍었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계속되는 니달리의 창질로
그리고 상대베인이 집요하게 평타 견제를 하여
우리 징크스 피가 너덜너덜해지고 배리어는 빠지고
힐선마를 하며 버텼지만. 마나는 바닥을 보이고...
드디어 마나도 떨어지고 징크스가 평타 두대에
죽을정도의 체력을 보이고 있을때
상대 베인이 과감히 다이브를 하며 우리 징크스를
노렸고 결국 잡고 빠져나가는걸 탈진을 건후에
딜도쓸 마나가 있어 타워 사정권안에서 스턴을
먹이고 타워두대 평타 두대로 징크스의 복수를 해주었습니다.
내심 징크스를 딸피로 살리다 베인도 잡아서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서폿 답지 않게 킬을 계속 쳐먹으며 겜을 이겼습니다.
그리고 나서 커피를 마시면서 방금전 게임의 기분을 음미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징크스를 잡으려 진입하는 베인에게 선탈진을 걸어
우리 징크스를 살리고 딜도를 먹여 징크스님께 킬을 먹여드리는게
서폿으로서 100점이었구나 하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역시 서폿의 길은 멀고도 멀군요
p.s 어제 서폿 직스를 두번 만났는데 상당히 존재감 있더군요
니달리 이상급 짤짤이 견제물폭탄+도화선 평타견제)
점프하는 폭탄?으로 강제 이니시후 지뢰밭으로 이동견제등
거기다 사정거리 수천의 궁으로 마무리까지..
니달리 보다 나은거 같더군요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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