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현재 중하위권 팀들이 가장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저 선수는 xx팀에서 잘하던 선수다! 그러므로 여기 들여오면 이 팀은 강해질거야!

라는건데, 애석하게도 그런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 결정체가 국내에선 나진소드에 엑스페션이 들어온 경우고, 해외에선 얼라이언스의 경우죠.

실제로 얼라이언스의 원딜러 tabzz는 레몬독스 팀의 에이스였고, froggen과 shook역시 유명했던 선수들이었습니다. Nyph는 SK게이밍 팀 중에서 가장 에이스 취급을 받고 있었고요.

하지만 결과는 현재 2-4로 꼴찌를 다투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결론은, 기왕이면 처음부터 좋은 멤버를 뽑아서 잘나가야 한단 거죠.

그리고 다른 팀에서 활동하던 선수를 들여오는건 상관없는데 적어도 실력문제로 주전에서 밀려나 방출된 선수를 뽑아오는건 자살행위입니다. 방출된데는 방출된데 이유가 있어욧.

아... 조현민 상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