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르노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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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2-02 17:49:47 KST | 조회 | 227 |
제목 |
아직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기엔 이를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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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2 쪽에서 e스포츠 연맹이 해체되기도 했고 현재 롤판에서도 대기업 팀을 제외하고 힘쓰는 팀이 나진 정도밖에 없어서 그런지 이대로 뒀다가 결국 중소 팀들은 전부 해체하고 접는 쪽으로 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음
이게 왜 걱정이냐면 더 이상 국내에서 e스포츠를 후원할 대기업 팀이 딱히 생각이 안남 이 판에 뛰어들만한 기업이 더 있나? 싶은데 웅진 스특스 죄다 날아간걸 생각하면... 그나마 LG 정도 인데 씨발 좆쥐 새끼들.. 갑자기 롤판이 엄청 커져서 야구처럼 아무 대기업이나 다 뛰어들면 모르지만 아직은 안될거 같고
그렇다고 나진같은 팀이 또 있나 싶으면 그것도 아닌거 같고 이게 그래도 롤판은 인기가 있으니까 스타2랑 다르게 소소한 후원사들 하나 둘씩 끌어모아서 팀을 운영하고 선수들 월급 주는게 가능한 것으로 보였는데 제닉스보면 이거 또 뭔가 아닌거 같고 나진도 사장 열정이 엄청 쩌는 희귀 케이스라고 들었음
이렇게 되면 몇몇 대기업 팀만 남게 되는데 스타1처럼 선수들 막 사들여서 프로리그 내보내고 개인리그 내보내는 식이 아니라 팀을 꾸려서 팀 단위 리그만 해야 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특성과 체력적인 문제가 덜해서 1군만 줄창 돌려도 되는 e스포츠의 특성 때문에 선수 수급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고 이렇게 적은 숫자로만 돌리게 되면서 롤판 자체가 순식간에 엄청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됨 아니 프로게임단 자체가 너무 적어지지 않겠음?
국내에서는 해외 팀의 구조는 불가능한가? 싶음 스타2는 이미 실패로 끝났고 롤에서 성공을 한다면 우리나라 e스포츠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가까운 미래에 좀더 롤판이 커지고 프로게이머의 숫자가 많이 필요로 해질만한 방법이 나오면 좋겠음 솔직히 이대로는 국내 롤판이 많이 불안해보임 그런 점에서 해외는 참 부럽긴 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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