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포인트가 무슨뜻입니까?

롤리그에서 서킷포인트이 성립되었는데....

1.서킷포인트 그거 뭐할떄 쓰는거임?

2.근데 일본이 차기 nlb에 나가는데 왜 서킷포인트는 왜 못받음?

롤은 가장 큰리그가

롤드컵임 ㅇ
이거는 각 대륙, 나라별로 몇팀씩 나감

이때 각 대륙, 나라별로 리그가 있는데
그나라에서 제일 쌘사람(서킷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팀이 나감 ㅇ

출전팀의 국적에 해당되는 지역 대회에서만 서킷획득 가능한걸로 암. 동남아 한국 중국 다 따로있고 아시아라는 테두리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서킷 못받는걸로

서킷포인트란 쉽게말해 상위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위해 팀들간 순위를 매기는데 필요한 점수입니다. 한국 팀들은 한국 지역 예선에서 얻은 서킷포인트로 시즌 월드챔피언쉽에 나갈 팀을 정합니다.

이번 NLB에 일본팀이 출전하는것 같은 경우는 어디까지나 초청 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 일본팀이 한국 지역에서 예선을 뚫고 한국 지역의 프리미어급 대회에서 계속 활동하는 식이라면 서킷포인트를 얻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번 같은 경우 일본팀은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예선을 뚫고 올라와 참가한게 아닙니다. 월드챔피언쉽의 출전 자격은 '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는 지역 대회에서 성적을 거둘 것'이라 봐도 되는데, 일본팀은 한국 지역에서 활동한다고 볼 수 없으니까요.

일본팀이 NLB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서킷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가더라도 그 서킷포인트가 필요가 없기 때문에(월드챔피언쉽에 한국 지역 시드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서킷포인트가 주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유럽이나 북미는 하나의 지역으로 구분되어있지만 중국 한국 동남아는 다 다른 지역으로 구분되어있음

사실 이런 이야기에서는 국가보다는 지역이 중요한데, 팀에 소속한 선수들의 국적이 어떻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다른 국적의 선수들도, 롤이 서비스되지 않는 국가의 국적의 선수들도 얼마든지 예선을 거쳐 올라가면 LCS든 OGN이든 참가해서 월드챔피언쉽 출전 자격을 얻을 수도 있어요.
이번 NLB에서 일본팀이 서킷포인트를 얻지 못하는건 위에도 말했지만 초청자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서킷포인트 제도를 쓰는 것은 한국 지역 뿐입니다. LCS와 LPL 같은 경우는 월드챔피언쉽 직전에 열렸던 가장 최근의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팀들이 나가는 식이죠.
예를들어 LCS같은 경우 LCS섬머에서 1~3위를 기록한 팀이 출전하는 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