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알렉스이치 겜빗 탈퇴 기사

"금일 5월 1일자로 AlexIch 선수가 Gambit Gaming을 탈퇴함을 공식적으로 발표합니다. 그리고 우린 그의 탈퇴 이유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2014년 3월, 알렉스 이치는 끊임없는 장시간 여행으로 악화 된 건강 상태와 더불어 가족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팀 탈퇴를 요구해 왔습니다. 우린 그가 (고의적으로) 팀에 벗어나려는 행동은 아라고 생각했으며 따라서 우린 그가 결혼했다는 걸 감안하고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단 하나 그에게 요구한 조건이 있는데 LCS 2014 SPRING은 마저 종료하고 갈 것을 요구했습니다.

우린 다양한 옵션들을 고려했습니다. 다른 로스터를 꾸리는 것과 그의 가족들을 독일 쾰른으로 데려오는 것. 우린 이게 까다롭긴 하나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판단했었습니다만 결국, Alex Ich는 Gambit Gaming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년 동안 팀을 위해 노력해 준 그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Alex Ich는 떠나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 Gambit Gaming과 함께했던 제 시간을 끝낼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이용해 제 팀 탈퇴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어느 덧 1년하고도 반이 지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이 후 저는 한 가지 변화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서로의 소통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린 서로 각 라인에 대한 '최고' 이라고 생각했기에 다른 포지션의 선수 말을 귀기울이려 하지 않았었습니다.

두 번째로, 우린 열정을 잃어버렸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신예 팀의 패기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우린 이 결과에 굴복하고 코치를 고용했었으나 우린 코치를 불신했고 특히 Team Roccat과의 경기에서 그의 제안을 대부분 무시하여 결국 그 대가를 치루게 됐습니다. (다만, 저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우린 카토비체 2013 이 후 우리들의 가치를 입증할만한 행동을 보인 적이 없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Gambit Gaming에서 펼친 경기 들은 나에게 있어 좌절감 뿐이었습니다.

게다가, 비행 시간으로 인해 2일 가량을 연습할 수 없는 환경이었었습니다. 겨우 가족을 보더라도 연습에 시간을 사용해야만 했죠. 그럼에도 지난 LCS 2013 SPRING 이후 우리들의 성적은 갈수록 하락 곡선을 보이기 시작해 우리가 LCS 본선 무대 자격을 밟을만한 권한이 있는 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추락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물론,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이 핑계를 제외 하고서라도 우리에겐 동기가 없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신 Gambit Gaming 팬 여러분, 팀에게 정말 감사하단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 또한 2년 전부터 반드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다시 한 번 늘 제 주위를 지켜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멋진 순간들을 만들어 주신 팀 정말 감사합니다. 걱정 마세요. 리그 오브 레전드는 계속 할 겁니다. 은퇴한 거 아니에요. ;3)

저에게 가족과 같았던 사람들, Groove 감독과 Edward 선수를 두고 떠나려니 몹시 마음이 무겁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롤갤 아-리

Edward에게만 건투를 빈다고 하는거 보면 이미 다리엔이나 겐자는 계속 돌려서 깠으므로...

프록스랑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