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원딜 패왕시대는 어떤 시대였나요

지금은 자기 역할하면 1인분하는 정도 밖에 안되다가 극후반가면 모든건 원딜에게 달려있다 상태인건 정확하게 롤을 이 시점부터 시작해서 아는데 그 시대에는 원딜에게 특별히 힘을 실어주는 요소가 있었나요? 초록영약이 그런 역할이였을거 같지만 그것말고는 모르겠음. 이전 패치상황을 전혀 모르니;;

그래서 괜히 원딜로 캐리력이 조금 커졌으면 하는 바람에 원딜에게 힘 실어주는 격변한번 일어났으면 하는데 옛날에 비해 지금은 트위치나 루시안이 그냥 메타따라 뜨면서 조금 캐리력이 커진 느낌이랄까.....뭐 저는 그렇게 느껴요

그 당시엔 첫템으로 무한의 대검 가곤 했죠

2코어 나오면 딜탱이 돌진기 없으면 컨으로 잡음(피바 유령무희 광전사 정도)
거기에 전체적으로 공탬이 효율 더좋아서 라위. 무대 거기에 극강효율 수호천사 나오면 겜끝

아 물론 챔프에 따라 삼위 먼저 가기도 하고 피바 먼저 가기도 했지만ㅋ
당시 원딜은 2명이서 무는게 기본이었던걸로 기억함
1대 1이면 당연히 원딜이 이김

애쉬가 쿼드라킬 껌씹듯 먹음 q 키고 쏴대면 접근적에 죽어서

모든 원딜이 인피 라위 유령무희 블써 나오면 적 탱커가 프하 란두인 워모그 둘러도 10대 정도 치면 죽었음

크리로 데미지 천 이상 박히는게 기본이였고 적 미드나 몸약한 정글 서폿 원딜은 그냥 3대쳐서 한대 크리 뜨면 사망

참고로 그당시 효율갑 방어구는
수호천사
700갑 천갑 마저망토에 돈조금해서 고정 체력치 부활
그것때문에 훗날 천갑 빼고그 수취만큼 방어력 빼고 합성가격 올리고
참고로 마저. 방어력은 그당시가 더 높았음

사람들 좀 오바하는것 같긴한데 지금보단 잘녹였죠 ㅋㅋ

원딜이 피바라기 흡혈량으로 다구리를 맞으면서도 흡혈로 버티면서 원딜만 잘지키면 결국 원딜이 게임 정리함

위에 사람들처럼 그정도급은 아니고 팬댄효율이 지금보다 더 좋아서 브루저가 원딜물러가면 원딜이 브루저보다 더 빠른상황이 자주있었고 초록영약이라는 250원 딜링뻥튀기 개사기 아이템이 있어서 안그래도 빠른공속 이랑 크리티컬 더 올려줘서 편히 잡았음

근데 위에말중에 이거 하나는 ㄹㅇ인데 탑솔이랑 원딜이랑 1:1로 붙으면 동실력하에 원딜이 탑솔 찢어먹었음

그리고 그때도 공템보다 방템이 효율 더 좋았음. 그떄는 방어-고정관통 계산한뒤에 퍼센트 관통으로 방어를 나눴던지라 지금에 비해서는 좋은편 아니었음. 단지 그때는 빌어먹을 팬댄효율이랑 민첩영약 효율이 말도안되게 좋았을뿐이지

당시엔 지금처럼 방어력을 쉽고 편리하게 올릴 수 있지 않았던 것도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음.
태양불꽃 망토는 당시 다른 체력/마방 위주 탱템에 비해 가성비가 낮은 것으로 말이 많아서 거의 쓰이지 않았었고, 란두인같은 경우도 완성시키기 위해 올려야하는 하위템이 지금과 전혀 달라서 지금에 비해 상당히 늦게 나왔었음. 337 빌드 같은 것도 있긴 했지만 오히려 이 때의 337은 퓨어 탱템을 위한 빌드라기보단 랜턴 닌탑에 아트마 같은걸 올리는 딜탱형 챔피언을 위한 빌드였으니.

아트마 정말 오랫만에 입에 올려보는 이름이군. 아트마 보고 싶다.

템 스펙이 달랐음 무대랑 팬댄 너프댄거아닌가?
글고 잘나가던 원딜들 너프도 좀 많이 된편이고.. 대표적으로 그브있고
아 그브말곤없나 ㅋㅋ

ㅋㅋ 아님 337 닌탑 란두인or 랜턴 빌드였음 그때 란두인이 하오골 700갑 완두콩 300갑 이렇게 처묵처묵 했던걸로 기억함 란두인은 값은 지금이랑 250인가 차이밖에 안남. 오히려 하오골 꿀 더 빨거나 가엔가기 바빠서 안갔을뿐 하.. 탑 초반 ad상대할땐 337이 체고존엄이었는데 많이 바뀌긴 했네

시즌2 중후반에는 진짜 원딜 미드빼고는 죄다 하오골이던 시절이었으니.
생각해보면 아트마 올리던건 그보다 좀 더 옛날이네요.

아트마갈거였으면 337은 잘 안갔음 아마 돈템올리고 워트마 가거나 그냥 깡 워모그가 대새였던걸로 아는뎀 ㅋㅅㅋ

워트마 너프당하고 개나소나 골드연성하려고 2돈템갔죠

그리고 그때부터 이렐리아가 돈템안가고 선트포빌드를 탄걸로 그이후부터는 다들 잘아는 이렐쨱쓰무쌍

정리하자면

1. 방템의 효율이 지금보다 구렸다. → 몆 대 치면 사망
2. 인피 팬댄 등의 아이템 효율이 극강 → 지금은 템 성능이 너프?
3. 민첩의 영약 효율성이 사기

이게 주 원인들이였군요.
들어보면 오히려 지금이 차라리 균형잡힌 상태로 보이네요;;

옛날에는 농담삼아 하던 이야기로 갱플의 골템보존의 법칙이란 것도 있었는데.
3골템을 올린 갱플은 20분에 트포를 뽑는다.
2골템을 올린 갱플은 20분에 트포를 뽑는다.
1골템을 올린 갱플은 20분에 트포를 뽑느다.
골템을 올리지 않은 갱플은 20분에 트포를 뽑는다.

아 그리고 그때 유령무희의 이속 증가량이 12%로 현재 5%에 비교하면 엄청 높았던 것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레드 두르고 유령무희달고 2티어 신발 들면 원딜 물기가 쉽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