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룰루귀요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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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7-03 16:23:05 KST | 조회 | 304 |
제목 |
2승 15패 9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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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텅빈 방엔 시계소리
지붕과 입 맞추는 비의 소리리
오랜만에 입은 코트 주머니 속엔 반지
손틈새 스며드는 메모리
며칠만에 나서보는 밤의 서울
고인 빗물은 작은 거울
그 속에 난 비틀거리며 아프니까
그대없이 난 한쪽다리가 짧은 의자
둘이서 쓰긴 작았던 우산
차가운 세상에 섬 같았던 우산
이젠 너무 크고 어색해
그대 곁에 늘 젖어있던 왼쪽어깨
기억의 무게에 고개 숙여보니 버려진듯 풀어진 내 신발끈
허나 곁엔 오직 비와 바람
없다 잠시라도 우산을 들어줄 사람
and i cry
#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돼요
alone in the rain #
하늘의 눈물이 고인땅
별을 감춘 구름에 보인 달
골목길 홀로 외로운 구두소리 메아리에 돌아보며 가슴졸인 맘
나를 꼭 닮은 그림자
서로가 서로를 볼 수 없었던 우리가
이제애 둘인가 대답을 그리다
머리속 그림과 대답을 흐린다
내 눈엔 너무 컸던 우산
영원의 약속에 활짝 폈던 우산
이제는 찢겨진 우산 아래 두맘
돌아봐도 이제는 없겠죠
두 손은 주머니속 깊게 넣겠죠
이미저리 자유롭게 걸어도
두 볼은 가랑비도 쉽게 젖겠죠
#~#
난 열어놨어 내 맘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의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난 열어놨어 내 맘의 문을
그댄 내 머리위에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위에 우산
나의 곁에 그대가 없기에
내 창밖에 우산을 들고
기다리던 그때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없는 반쪽의 세상
그댄 나 없이는 안되요
forever in the rain
멘탈정화하면서 한달동안 롤쉬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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