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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잉어잉어
작성일 2014-08-16 06:56:16 KST 조회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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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도 쓴 LCSEU 준플옵 관전평
1. 유럽의 수준은 시즌2에서 멈췄다. - 현재 세계 롤판은 수없이 발전하고 있다. 세계최강 지역이 인증된 한국은 물론이요, 중국조차도 한국의 2부 선수들이 가서 끝없이 판을 키우며 EDG같은 신생팀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 북미도 김치수출이라 불리는 한국인들의 수출과 전반적인 수준 향상으로 어느 누구도 토토를 건다 치면 확신할수 없는 치열한 난전이 벌어지는 지역이 되었다. 

그런데 유럽은 다르다. 전시즌에야 로켓이란 다크호스도 있었고 겜빗이나 프나틱의 경우 꽤나 강자 이미지가 강했지만 (하지만 KTB에게 전부 진건 ㅋㅅㅋ..) 이번시즌 들어서는 실력에 발전이 전혀 없다고 느낀다. 항상 하던 30분까지 파밍하던 플레이, 빠른 용, 아트록스 같은 이상한(?) 챔프... 분명 기존의 강팀이 내려오면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고 그 새로운 세대가 지역 내의 메타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전혀 없다. 도대체 연습은 하는건지.. M5 CLGEU 시절에서 팀이름 말곤 변한게 하나도 없다는게 어떻게 말이 되나.

 2. 극한직업 4탄 - 얼라이언스 미드라이너 편 - 앞서 유럽이 시즌2에서 멈춰있단 말을 했는데, 시즌2 때에도 프로겐의 기량은 레딧에서도 알렉스가 짱이다 VS 프로겐이 짱이다 로 현재의 페이커 VS 다데 논쟁과 비슷할 정도로 놀라운 기량이었다. 겜빗의 시대가 가며 알렉스 이치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점점 기량이 떨어진다고 할수 있겠지만 프로겐만큼은 생방을 보는 지금까지도 놀라운 스킬샷과 논타겟 회피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뭐 딱히 쓸말은 없지만... 그야말로 유전파 라고 부를수 있을 수준. 페이커와 함께 LOL 극한직업을 찍고 있다. 

2-2. 윅똥은 대체 왜 데리고 있는걸까 - 솔직히 말해서 윅드는 시즌2에도 별로 좋은모습을 못 보여줬고, 2012 섬머 결승전때 패배의 요인중 윅드도 있을 정도로 전성기때에도 별로였다. (사실 CLGEU가 현 SKT K같이 프로겐 원맨팀이란 건 알고 넘어가자.) 심지어 시즌3때는 스누페와 함께 EG 패배의 원흉이 되기도 했고, 심지어 롱판다한테도 진적이 있었으니 말 다했지.

 그런데 프로겐은 이런 윅드를 얼라이언스에 남겨두기로 한다. 본인 말로는 못하면 바로 방출시킬 꺼라 했지만 팀 성적이 괜찮아서, 이렐리아 꿀을 잘 빨아서 어떻게든 남아 있었다. (LCSEU 2014 스프링 3W2D이후 알렉스의 AMA에서 패배의 원인중 하나는 윅드라고 지적할 정도로 그이전까진 심각했다.) 그런데 내 생각으론 그 이전에 이미 방출을 시키고 다른 탑라이너를 데리고 왔으면 어떨까- 라고 생각한다. 결국 전시즌 얼라이언스 패배의 원인중에도 몰왕라위 레넥톤이라는 말로 형용할수 없을 정도의 트롤링으로 일조했고, 지금 실시간으로 탑스웨인으로 딜도 안되고 탱도 안되는 사실상 따봉 스웨인을 보여주며 프로겐과 탭지지의 화를 부추기고 있다. 뭐 장점이라면, 그만치 프로겐이 돋보이지만 롤드컵 가면 백프로 올스타전 소아즈나 S3WC 보이들 마냥 트롤러의 아이콘이 될 게 너무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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