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이트가 롱런하는 이유는 아마

팀 전술 자체가 "기본기"에 특화되어 있는것 때문이지 않나 생각함

삼성화이트가 주로 하는 소위 댄디의 장막이나 탈수기메타의 기본전략은 라이너 모두가 와드와 핑와를 사서 맵 이곳저곳에 깔고 그 시야 우위로 오브젝트 싸움을 전개하는건데 이건 mvpo로 바꼈던 마타 들어오고나서 1년반동안 계속 하던거임.

그런데 이 오브젝트와 시야는 시즌2든 3든 4든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작용함. 갑자기 킬값을 쭉 올리고 오브젝트값을 미니언값으로 만들지 않는이상 무조건적으로 시야와 오브젝트는 필수적임. (버프, 드래곤, 타워 등) CJB의 운영에서 기초를 따왔긴 하나 가장 다른 점은 CJB의 경우에는 그걸 바탕으로 탑 스플릿과 미드의 파밍시간을 벌어줘서 50분싸움으로 끌고 가는것이고 삼성화이트의 경우엔 더 무리해서 더 와드를 사서 박은 후 더 많은 오브젝트를 챙겨 팀원들 모두가 우월하게 모은 글로벌 골드로 확 내려 찍는것. 이는 글로벌 골드가 무엇보다 중요한 정글-서폿라인에 힘을 더 실어줄수 있게 됨 (템이 더 나오니까).

팀 자체가 쉽게 던지지 않는 것도 강력한 면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