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q 진출로 레딧이 시끌시끌함

이게 좀 애매한 개념인게 한국이야 원래부터 클럽이고 나발이고 무조건 국가대항전 개념으로 몰아가는데다가 국내에 외국인 선수가 발을 못붙이니 상관이 없는데 북미는 클럽으로 볼지 지역(국가)대표 개념으로 볼지에 대한 개념이 정립이 안된듯. 비유하자면 한국대표중 한팀이 전부 서양인인거랑 다를바 없으니 몇몇 팬들입장에선 좀 짜증이 날만도 한듯. 애초에 라이엇이 규정 만들때 그걸 고려하지 않은것도 한몫하고...
그렇다고 문 닫아놓고 지들끼리 투닥투닥하면 발전이 없을테고 여튼 좀 복잡한 문제인듯.
제가 볼땐 걔들이 중국인인것도 문제지만 뭐 배우려는 모습은 이명박 똥만큼도 안보이고 칭챙거리면서 따로 노는 느낌이 팍팍들어서 더 비호감 된듯.

기분이 나쁜게 당연. 이해할만도 함. LMQ 좋게 보는 사람이 더 적을 수 밖에 없음.

저는 레딧애들 저러는거 눈쌀찌푸려지네요. 그냥 보면 북미인들의 동양출신 게이머들에 대한 근거없는 열등감이 너무 크네요. 뭐 LMQ가 했던 행동들이 비호감인 면도 있겠지만요. 결국 LMQ가 도중에 삽질을 했건 따로놀았건 정당하게 리그 3위하면서 올라갔는데 "왕따당한사람은 왕따당할만한 잘못을 했으니 따돌림을 당하는거다!" 라는 식으로 여론이 이상하게 흘러가는거같아 보기 껄끄러워요... LMQ가 저렇게 욕먹을 만한 잘못을 한게 있나요?

사스가 ... 스타2는 한국선수들이 북미리그 8강에 7명씩 진출하는판에

저게 왜 문제가 되냐면 지금 LMQ 태도가 전혀 현지 팬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임.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들 같은 경우에는 해외로 진출하면 영어로 인터뷰도 하고 그러면서 팬들과 소통을 하고 그러는데 LMQ는 그게 전혀 안되고 있죠. 영어는 커녕 팬들과 이야기하는 모습도 안보여주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상금 사냥꾼

스타2라고 하고 영어인터뷰 얘기나오니까 옛날에 장민철 해외대회 세레머니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LMQ는 매니지먼트문제 터진것도 그렇고 소통을 아예 생각하지못할정도로 주변사정이 안좋은건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