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지역간 파워레벨에는 별로 불만은 없음

한국 지역 대 해외 지역 경기는 어차피 처음부터 안보니까 상관없는 이야기고,

저번에 올스타전에서 C9이 OMG나 프나틱 잡아냈던 것도 그렇고, 오랫동안 최약체 취급 받던 북미가 이번에 떠오르면서 중국과도 비벼볼 수 있는 지역으로 성장했다는게 엄청 기뻤음. 유럽에 대해서는 갬빗이나 프나틱을 포함한 유럽이 좀 부진한건 슬프지만, 프나틱이야 시즌2 때부터도 기복이 심했던 도깨비팀이니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고, 무엇보다도 LCS에서 얼라이언스가 보여준 모습이 너무 넘사벽이라 이번에 유럽이 다시 북미 누를 수 있을 것 같아보이는 것도 흥미진진함.

중국이 너무 자기네들끼리만 놀아서 유럽이나 북미랑 비교해서 파워가 어떻게 될지가 제일 큰 문제지. 대만은... 중국 마이너버전이야.

중국의 몰락인지 북미의 상승인지 ㅋㅋㅋㅋㅋ

그래도 롤드컵이라는 무대가 진짜 큰 축제인데 "또 한국팀 하나가 우승하겠지 뭐" 이런 지역차이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끝까지 긴박하고 흥미진진해야 결승전도 ㅠㅠ

프나진 흥해라

8강중에 한국 3팀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