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패치가 스노우볼링 줄이는 쪽으로 계속 왔는데

그렇게 없엘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18렙에 풀템으로 시작하던가. 그럴것도 아니고

예를들면 오라클 3분패치 -> 아예없어짐패치 이런것처럼

약간 가면갈수록 노 스노우볼링은 좋은데 노 리스크계열로 가는거같아서 문제가 좀 있는거같음

오라클도 원래는 400원 까는게 엄청난 리스크잖음 없어지면

그래서 클템같은 애들은 아무무로 천갑5포 -> 바로오라클!!!같은 신개념 보여줬었는데

이런게 전략성이져 사실. 양팔저울에 리스크랑 이득이랑 동시에 올리는거.

특히 챔피언들이 탱템이가도 딜이되거나 딜템을가도 생존이 확실하거나 하는게 늘면서

그런 리스크들이 전체적으로 줄어드는데 리스크감소가 또 어떤 영웅들에 편중됨

결국은 스탯의 문제가 아니라 전략을 늘리고싶다는 생각을 할거면

750원: 2분동안 아군 전체를 은신시킵니다

550원: 2분동안 영웅의 시야가 조금 널어집니다 

이런 템들을 늘릴생각을 해야되는데 게임의 판도는 바꿔놓고 아직도 시즌2시절 스탯깎는노인짓밖에 안하니 답답할수밖에

원래 영약쪽이 이런느낌 많이줘서 2렙영약+슈퍼피지컬로 반응하기전에 죽인다

이런 플레이를 하던가 8레벨쯤에 지금은 사라진 민첩영약 빨면서 어짜피 지워지는 템이지만

지금 이 시기에 힘을 싣겠다 이런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했는데 그것도 또 스노우볼 지랄하면서 지워버리고

그러고보니 지금 새로 추가됐다는 4종 영약에 대해선 의외로 별 말이 없네요. 역시 다들 아이템 갖추는데만 신경쓰고 있는걸려나

도타랑 완전히 반대로 나아가는듯

거의 쓸모가 없다고 보는거져. 그래봤자 추가뎀지/주문력/강인함 이런쪽이라서 비교대상이 아이템하고 될수밖에없음 심지어 9레벨 이후에 사야되고..

예전에 도타2 패치로그중에 인상깊었던게
프로스트메이지라고 맵전체 마나재생 올려주는데 뎀지랑 평타모션이 개쓰레기후잡인애가 있었음
말하자면 평타모션 개쓰레기인 소라카포지션이었다 이말임
근데 소라카같은경우는 리워크를 해서 고쳐버리면서 평타모션을 개선해줬는데
프메같은 경우는 뎀지를 더깎아버려서 더 병신을 만들어버리면서 마나젠오오라를 상향시켜줌
더 리스크있고 특색있는 케릭터를 만들어준거죠
근데 롤보셈 피들스틱 공포 3초라는 엄청난 아이덴티티를 2.25하고 마나소모를 조금 줄여줌
차라리 공포를 마나 300정도로 해서 한번 나올때마다 3번밖에 못쓴다 하면 너프인데도 의미있는 패치가 됐을거란말임

시즌2 초기 1렙 영약 깡패들 때문에 밸런스팀이 상처를 많이 입었나봄ㅋㅋㅋ

뭐 서로 목적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그런걸 히오스나 도타나 비교해서 이건 이래서 안좋다 하기에는 좀 그렇고. 쓰레쉬랑 야스오 처음 나왔을 때 엄청 욕먹었고 지금도 CertainlyT가 챔피언 디자인해서 낼 때마다 서튼리티 퀄리티라고 욕먹는 것도 특색있고 멋진 기술을 갖고 있지만 지금까지 롤이 쌓아왔던 이미지들과는 전혀 다른 능력을 갖고 있어서였으니까요.

롤이 아직까지도 중세 봉건시대급 회사구조를 갖고있어서 더 그런거같아요

아 라일라이 말하는거구나. 엔하 위키에 링크된거 보셨나보네. 도타로 갈아탔습니다.

게임은 재밌지만 사람이 없어서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