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0시 LCS EU 3,4위전, 이어서 LCS NA 3,4위전 있습니다.

대진은,

EU는 H2K vs. SK

NA는 TIP vs. TL

 

결승도 결승이지만 3,4위전도 놓치고 싶지 않은 대진이군요. 

네 팀 다 결승에 오르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던 팀이었기 때문에 더 기대되네요.

 

TIP는 고질적인 후반운영만 좀 고쳐오면 다음 시즌 괜찮을거 같고 반대로 TL은 초반 실수를 줄여야 할듯.
H2K는 걱정과는 다르게 꽤 순항했고 다음 시즌 기대해볼만한데 SK는 갑자기 고꾸라진 느낌이 강해서
뭔가 해결책이 필요하긴 한듯.

그리고 역시 LCS의 전통인 다양한 픽도 보는 재미가 있었음. 요번에는 IEM이후로 한국팀도 많이 받아들이긴 했지만~

SK는 내내 1위 지키다가 갑작스레 후반에 덜미를 잡힌 느낌이라 좀 아쉽긴 하더군요.
나머지 세 팀은 전부 시즌 초반에 크게 흔들리면서 중하위권으로 떨어졌다가 꾸역꾸역 올라와 플레이오프 4강까지 올라온 팀이라 더 주목하게 되더군요. 옛날 롤챔스 같은 토너먼트 포맷이었다면 불안하던 시기에 일찍 떨어져버려서 지금같은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겠지...

이번 스프링 시즌은 전반적으로 보는 맛은 있었음. 지역별로 꽤나 다이나믹한 전개였고 패치에 따른 메타 변화도 괜찮았고

웨이샤오가 전세계를 때려잡았던거 이후로 가장 성공적인 IEM이 아니었나 싶음.

저도 처음 롤에 흥미 가져서 보기 시작했을 때 이후로 지금이 가장 재밌는거같아요

그러고보니 오늘 6시부터 계속 롤리그 있네여
오늘 EDG랑 IG도 4강 경기 있음ㅋㅋ
폰이 안나오는 EDG가 IG를 이길수 있을지는 모르겠네

시작했네여 LPL
이거도 놓칠 수 없지

어디서 볼수있나요??

LPL은 http://www.twitch.tv/riotgames2 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