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ehenna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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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4-22 18:04:53 KST | 조회 | 412 |
제목 |
UOL Kikis의 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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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흔히 말하는 "특이한" 정글러는 얼마나 연습하는 편이야? 그걸 너가 보통 발견하는 편이야, 아니면 누군가가 너한테 추천해 주는 편이야?
A. 보통은 패치가 진행된 후에 난 챔피언들을 쭉 봐.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챔프가 있으면 연습해보곤 하는 편이지. 솔랭에서 죽어라 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스크림에도 적용 시키는거지.
Q. 네 솔로큐 전적을 보면 미드 바루스를 한 적이 몇번 보이는데, 그럼 너가 Power of Evil한테 추천해 준거야?
A. 응. 내가 추천해줌. 그리고 정말 재밌는 픽이야. 적한테 뿅뿅 쏘는 재미가 있잖아!
Q. 몬테가 너의 특이 픽을 많이 비판하곤 하는데, 네 생각은 어때?
A. 난 몬테의 분석 및 비판을 정말 좋아하고 존중하는 편이야. 내가 볼때, 몬테는 특이픽 혹은 날빌 (cheesy)픽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몬테는 보다 전술적이고 정리된 게임을 선호하지만, 난 이러한 특이픽이 상대를 당황시킬 수 있다고 봐.
Q. 우디르는 어떤 조합에 잘 어울려?
A. 우디르는 너네 딜러진이 강력한 딜을 뽑아 낼 수 있으면 좋다고 봐. 우디르의 거북이 태세는 엄청난 탱킹력을 보장해주고, 불사조 태세는 생각보다 많은 데미지를 넣어줄 수 있거든. 그래서 길게 싸울수록 유리해. 그래서 상대 팀에서 널 버스트 해 죽이지 않는 이상, 탱킹하면서 너네 팀에게 딜을 넣을 시간을 벌어줄 수 있지.
Q. 트런들 정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A. 사실 정말 괜찮은 정글임. 1:1도 강하고 잘라먹거나 zoning이 가능해. 특히나 상대에 하드탱커가 있다면 궁으로 다 흡수가 가능해서 더더욱 좋지.
Q. 넌 항상 스카프를 착용하고 있던데?
A. 난 무대가 춥더라고. 그리고 뭔가 착용하고 있으면 편해.
Q. AMA 해줘서 고마워! 내 질문은 : 프나틱 전에서 쓰기 위해 준비한 깜짝 카드가 있었어? 그리고, 너네 팀은 어떻게 항상 참신한 조합을 준비해?
A. 일단, 좀더 숨길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말할게: 사실 리신을 정말 쓰고 싶었어. 4강에서 svenskeren 한테 리신으로 발린 후에 정말 써보고 싶었어. 그리고 두번째 질문은 아까 답했지만 그냥 챔피언 목록을 쭉 본 후, 눈에 띄는 챔프를 골라 많이 연습함.
Q. 가장 하기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것, 그리고 msi에서 프나틱의 전망?
A. 가장 하기 좋아하는건 먹는거, 싫어하는건 설거지. 하지만 지금은 비행기/버스 시간 기다리는게 제일 싫다. ㅠㅠ
프나틱은 정말 모르겠어. 강한 팀은 맞지만, 과연 다른 지역과 맞설 수 있을진 모르겠어. 아직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야.
Q. 파이리, 꼬북이, 이상해씨 중 택1?
A. 이상해씨는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으니 아웃. 보통은 파이리를 많이 선택하고 가끔 꼬북이.
Q. 유럽 지역 올스타를 뽑는다면?
A. 후니, svenskeren , Power of Evil, Forgiven, Hylissang. 더 좋은 시너지를 위해서 svenskeren을 레인오버로 바꿀 수도 있어.
Q. 다이아몬드를 평가한다면?
A. 요즘 기복이 심한게 사실이지. 잘할땐 정말 잘하는 선순데, 못할땐 너무 못해서 탑 정글이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
Q. 가장 좋아하는 정글 챔프는?
A. 이번 시즌엔 니달리. 정말 다재다능한 챔피언이야. 공격적인 정글러고 카정도 강력하게 찌를 수 있지. 하지만 탱크 메타로 인해 조금 힘이 빠진게 현재 위치야.
Q. 모렐로가 항상 강조하길 "우리의 목표는 정글러의 초반 힘을 약화시키는 것이다"라고 하지. 그래서 전 시즌까지 존재했던, 정글러가 유일하게 라이너보다 강력했던, 쌍버프 레벨 3 타이밍이 이젠 존재하지 않아. 이러한 정글 변화가 모렐로가 의도했던 대로 변했다고 생각해?
A. 사실 전 정글루트가 진부했던게 사실이야. 대부분이 쌍법을 먹고 바로 3렙갱을 달렸었으니까. 하지만, 이번 시즌엔 그렇지 않지. 정글루트가 정말 다양해. 그리고 난 아직도 영리하게 정글을 돈다면, 초반에 강력한 압박을 넣을 수 있다고 봐. 마치 내가 우디르로 2렙 갱을 자주 성공 시켰듯이 말이야. 물론 실패하면 그에따른 리스크가 생기긴 함. 결론은, 정글이 더 재밌어졌다고 봐. 상대입장에서도 상대 정글이 어떻게 플레이 할지 예측하기 힘들고, 반대로 우리도 그렇기 때문이지.
Q. 정글러로써, 어떤 스타일의 정글을 선호해? 캐리형 정글, 아니면 한타 지향형 정글?
A. 난 보통 메타에 따라가는 편이야. 물론, 선호하는 정글을 뽑으라면, 캐리형 정글을 좋아해. 그리고 분명, 선수들마다 선호하는 정글 스타일이 있어. 예를들면, amazing, rush 이런 선수들은 공격적인 정글을 좋아하듯이 말이야. 하지만, 너도 봤듯이 난 탱커형 정글도 잘 함.
번역출처는 인벤 게시판의 파핀폐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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