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도 다른 게임 벤치마킹 하는거 많음

리키 궁은 원래 단순한 접근형 일반기였는데 궁극기로 바뀌면서 아칼리처럼 스택 소모해서 연달아 달라붙는 기술이 됐고. (원래 궁극기에는 영구 클로킹 능력이 있었는데 이게 일반기로 자리가 바뀜)

 

도끼전사 궁극기의 즉사 처치 성공시 쿨타임 초기화 기능, 이것도 다리우스가 먼저. 정확히는 혼에 있던게 가장 먼저지만.

 

흡혈마 궁극기에 있는 기생한 숙주(크립 한정) 조종 능력. 이것도 혼 벤치마킹.

 

최근에는 닉스 어쌔신 아가님에 버로우 기능이 생겼는데 이건 빼도박도 못하는 럴커. 땅 속에 들어가서 일반기들이 변형된다는 건 렉사이하고도 어느정도 공유되고.

 

망령 제왕 아가님은 오오라형 광역 요릭 궁극기

 

요번 패치에 새로 추가된 옥타린 코어는 아예 쿨감하고 주문 흡혈이 붙어있음

 

하늘 아래 완전한 창작은 없다고 결국 털어보면 서로 피장파장. 

성공한 AOS게임 몇 없는데 팬들도 다들 그냥 사이좋게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롤이 도타랑 사이가 안좋은건 항상 롤쪽이 먼저 도타한테 선전포고하면서 도발해서 그렁거 아님? No more dota 같은거

팬덤끼리는 몰라도 회사측에선 항상 라이엇이 먼자 도발하는거같은데

항상인가는 잘 모르겠는데 롤 베타 시작하면서 처음 나왔을 때 그거 말고는 뭐 없지 않나여

롤은 항상 도타의 시스템을 물고 늘어지며 얘네껀 개병신같고 우리껀 좋다 라는 식으로 포장함
도타의 디나잉 시스템은 라이엇이 도타 언급할때마다 나오는 소리이고

원소술사는 스킬이 지나치게 많이서 밸런싱하기 까다롭다 우리는 이딴놈 안만들거다 라고 그랬던거같은데

배끼는거 밖에 못하니까 히오스 아바투르같은 원격조종형 영웅이나 머키같이 오브젝트가 안부숴지면 리스폰이 빠른대신 체력이 종잇장인 영웅 같은건 하나도 못만들지

그건 구인수인가 걔 혼자 그랬던거고 실제로 CEO나 모렐로는 도타뿐 아니라 스타크래프트나 와우같은 게임에서도 영감을 얻기 때문에 존경한다는 말을 더 많이했던걸로 기억함
아바투르나 머키는 그냥 블리자드가 별종인걸로

컴펜디엄 판매로 크라우드 펀딩한걸 구걸이라고 놀리는 건 모르셨나 보네..

아바투르나 머키같은게 롤에 나오면 원소술사보다 밸런싱이 빡셔욧!!

그렇다고 베껴오는게 좋은건 아니니까요
걍 맘에 안드는건 시간 관련 컨셉은 원래 질리언이 갖고있는건데 안그래도 묻히고 있는 마당에 다른애랑 컨셉 겹쳐버리면..

pbe 질리언이 부활은 시키는데 죽기 2초였나 4초전 체력으로 부활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