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브로더 "다음 패치는 기갑유닛 상향 중심" 외

안녕하세요. =)

저희는 다음 패치 준비를 빠르게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테스트하거나 밸런스, 디자인을 선택하는데 있어서의 기본적인 관점을 바꾸었습니다. 아마 여러분이 다음 패치가 어떻게 이뤄질 것인지 예상하는 것은 매우 힘들겁니다. 왜냐하면 다음 플레이 테스트는 기존과 비교해 완전히 바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주로 테프전에서의 기갑 유닛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또 사신에 관하서도 약간의 수정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테프전에서의 기갑유닛의 사용이 저희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 사신은 현재 매우 좋은 초반 공격 유닛이지만, 저희는 사신이 전체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역시 테프전에서의 기갑유닛 사용입니다. 기갑 유닛의 상향을 매우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기갑유닛은 테프전을 제외한 타 종족전(테테전, 테저전)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http://us.battle.net/sc2/en/forum/topic/7592240133#4

저는 또한 이 글타래에서 테프전의 기갑유닛 사용에대한 좋은 의견이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프로토스 유닛을 하향하는 것이 이 문제의 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프로토스 유닛들을 조정한다면 도리어 프로토스가 다른 종족전에서 힘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원 글에서 나타난 기갑 유닛을 활용할 수 없다는 부분에 대한 우려는 공감합니다.

출처 : http://us.battle.net/sc2/en/forum/topic/7592240150#4

저는 테프전에서의 군수공장 유닛에 대한 저희의 목표를 명확히해둘 필요가 있다고봅니다.

저희는 테란들이 매 경기, 매 지도에서 "군수공장 유닛으로만" 플레이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테란 플레이어들이 종종 군수공장의 모든 유닛들과 병영의 모든 유닛들을 조합하여 유용하게 쓰는 것입니다. 저희는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 군수공장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개방하기를 원하지, 병영이라고하는 기존의 선택지를 제거하기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저희는 공중 유닛 혹은 병영 유닛(혹은 둘 다)이 군수공장 유닛을 보조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유령만 보더라도 병영 유닛이지만 종종 기갑 유닛들과 같이 쓰이고 있으며, 폭풍함이 원거리에서 공격하여 저지선을 후퇴시키려 할 때면 테란은 공중유닛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자날에서 테란 플레이어들이 군수공장을 오직 우주공항을 짓기위한 건물로만 사용하고, 정작 군수공장은 정찰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을 수없이 봐왔습니다. 군수공장이 쓸모없는 것은 저희가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테란 플레이어들이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 군수공장 유닛들을 추가적으로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최소한 이것이 저희의 생각입니다. 만약 저희가 이러한 방식으로 계속 작업을 함에도 불구하고 플레이하는데 재미가 없다면, 저희는 이 방법을 고수할 필요가 없겠지요. 또는 만약 저희가 이러한 것을 간단히 해낼수 없어서 밸런스를 유지하기 힘들어진다면, 저희는 이 목표를 과감히 버릴 것입니다.

출처 : http://us.battle.net/sc2/en/forum/topic/7593400327#1

오역, 오타, 더 나은 번역은 댓글로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댓글 추가하였습니다.

기갑유닛이 뭔가연???

메카닉이요.
유닛추가좀 ㅠㅠ

프테전 테테전에서 메카닉이 너무 세질수도 있으니 조심스레 상향 하겠다는건데 메카닉이 저그 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니 강하게 해준다는 말인가....공성모드 시간 단축정도로 예상해 볼수 있겠음

번역해주신 문장 중

'타 종족전(테테전, 테프전)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을 '테프전 외 다른 종족전(테테전, 테저전)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으로 수정 부탁드립니다. ^^

보고나니 테저네 ㅡㅡ 그럼 투견 복귀 같은거가 아니면 솔직히....

/NoWhere

위 글 내용은 테저전 관련 내용이 아니라 테프전에서 메카닉이 힘을 쓸 수가 없어서
밸런스 디자인하겠다는 내용입니다. ^^

지적 감사합니다.
해당 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작성자분이 달아주신 주소로 가서 북미서버의 밸런스 논쟁을 봤더니,
역시 테프전 문제 및 테란의 약체 현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군요..

밸런스 디자이너 및 일반 유저들의 최근 글들을 보니 메카닉 유닛에 대한
꽤 많은 부분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투견이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ㅜ_ㅠ 제발.....

테춤을/ ㅇㅇ 그래서 보고나니 테저라고 한거...

여튼 혁신적인 변화라고 하니...투견?

차다리 사신을 전체적으로쓰고싶다면 거머리지뢰를없애고 사신에게 지뢰를 넣는게 나을거같은데.. 그러면 군수공장에서 메카닉을뽑고 병영에서 사신이 지뢰를 깔고 견제를 떠날수도잇고,....

오 그거 좋은방법인듯. 거머리지뢰를 없애고 사신에게 지뢰3개를 공짜로 주면 좋을듯. 원작에 마인처럼. 그럼 사신도 전략적으로 잘 쓰여질뿐 아니라 마인으로 변수가 생기니깐 메카닉도 강해짐.

일단 투견복구좀

테프 메카닉살리기는 단순투견으론 택도없음
투견 너프된스펙으로 붙여놓으면 기존메카닉한테도 털림

간단히 해낼 수 없어서 밸런스를 유지하기 힘들다면 이 목표를 과감하게 버릴 것입니다...
제발 그런 일은 없기를..ㅠㅠ

오... 사신에 특수기술이 가해질꺼 같네요. 윗분말대로 거머리지뢰 삭제후 사신에 지뢰를 넣는다던지..

오 윗분 말씀대로 사신에게 지뢰 주는게 제일 좋을듯

근데 사신한테 지뢰주면 신유닛 없네 ㅉㅉ할텐데

사신한테 지뢰를 넣어주고 (날아다닐수도 있기에 스1만큼 효율은 안나왔으면)
투견을 부활하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봅니다.

지뢰는 절대 삭제안함,
데이비드킴이 테란 대표유닛 만들겠다고 벨런스 맞출때 투견까지 삭제하면서 내세운건데

그러니 투견 복귀좀

투견이란 유닛은 절대 복귀할수없지.

불곰이란 유닛을 모양과 스펙만 바꿔서 군수공장에 올려놓은것뿐이니까.

투견 복귀하게된다면 그건 성질과 내용물을 바꿔서 복귀시키겠지 그건이미 투견이아님

bbdd 말이 맞음

언제인가 인터뷰했을때도 투견 복귀해도 (구)투견으론 안나온다고 했었음

개인적으로 불멸자의 존재와 공성전차의 기능때문에 잘 안쓰이는거 같은데

공성전차를 손볼수도 있는데 이러면 저그가 암울해지고

bbdd 말이 맞음 (2)

투견 복귀하면 밸런스 죳망한다는거 모르시나, 패치한다면 더 이상 옛날 투견이 아닐걸요

기존의 투견 역할이 불곰이랑 거의 겹치는데
있는 불곰이나 잘 활용하면 되는거임

전투순양함 상향만이 답입니다

전투순양함 마나소모를 125로 롤백하고 주타겟에 300의 데미지 30~40의 방사피해를 추가하는겁니다

거머리지뢰처럼 방사피해는 지상공중 모두 입는걸로하고

이렇게하면 전투순양함이 1~2기일때는 지금처럼 큰 효용을 보이질 못하나 모이게 되면 정말 강력한 유닛이 될 겁니다

지금 전투순양함은 테란은 단순히 바이킹 토스는 고위기사나 폭풍이나 점추나 우모나 공허나 맘대로 뽑으면 되고 저그는 감염충 살모사 타락귀 등으로 상대 할 수 있지만

야마토에 방사피해가 추가되면 테란은 유령을 겸비해야 할 것이고 토스는 고위기사를 대동 저그는 살모사의 적절한 활용이 되야 전투순양함을 상대 할 수 있게되죠

구 투견은 복귀가 불가능할수밖에 없는게, 투견은 기계유닛 상대 특화였는데
실상은 동인구수 자극제불곰이랑 싸워도 씹압살했음.
이게 무슨 뜻이냐? 아주 기본적인 유닛교전실험도 안해보고 내놓은 유닛이었다는거임

추가로 이건 자유의날개에서먼저 건드려야 하는 문제지만 불멸자 너프는 필수입니다

불멸자는 초기컨셉인 중장갑유닛특화 유닛의 범주를 벗어나 지금은 모든지상유닛상대로 잘싸우는 괴랄한 유닛이 되어버렸습니다

전순 상향은 나중에 한다고 했어요

투견의 오버 스펙이 문제면 스펙을 조절하면 될일인데.. 불곰이랑 역할이 겹친다지만 그렇게 따지면 역할이 겹치는 유닛이 한두개일까..

ㄴ 그게 맞죠. 투견이 답이 없는 오버 스펙이라면 그걸 어떻게서든지 몇 차례 너프 과정을 거치면 될 일이지 머리 아프게 재설계를 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나와있는 유닛들도 아무리 컨셉 안 겹치고 독자적으로 만들었어도 모든 유닛이 독칭적인 유닛이 될 수는 없는게, 필연적으로 어쩔 수 없이 컨셉이 한두개 겹치는 유닛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토르의 경장갑 지상데미지 상향?

너무 겹쳐서 문제지...겹치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 하는데 투견은 불곰을 상향시킨거나 마친가지임

ㄴ 그러니까 뭐가요. 불곰이 때려잡는 중장갑 유닛들이 실은 거의 다 기계 속성 유닛이다, 이걸 말씀하고 싶으신 거죠?

근데 어차피 불곰이랑 투견이랑 같이 쓸 것도 아닌데 겹치든 말든 상관 없지 않음?(자극제랑 의료선 힐, 업글 비공유. 이 3개만 생각해도 어차피 충분히 차이가 있는데.)

메카닉을 토스전에 제대로 쓸 수 있게 만들려면 신유닛 추가하는 수밖에 없음.

애초에 탱크가 주력인데, 스플래시 스펙이 저그전에 맞게 밸런싱돼서 대체적으로 크기가 크고, 체력이 높은 토스 유닛한테는 효율이 크게 떨어지죠. 거기다 불멸자까지 생각하면 ㅈㅈ.

불멸자 카운터가 되면서 중갑을 탈탈 털어버리는 신유닛을 추가하지 않으면 답 없음.(그게 투견이든, 아니면 아예 다른 유닛이든간에.)

바람은 알겠다만 투견은 영구 삭제일듯
정발이 코앞인데 이제와서 또 신유닛?
말도 안됨 이건

신유닛이 아니라 걍 복귀만 해줘도 좋겠다
컨셉 겹치는 유닛 따지면 많은데

ㄴ 그 전에 테란의 신유닛 부족 현상이나 해결하리고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싶네요.

실망이 큰게 정발이 진짜 코앞인데 테란은 이모양
지뢰하고 전투염차 진짜 신유닛 포스가...

솔직히 불곰이랑 투견이랑 겹친다는 소리는 맹독충이랑 가시지옥이랑 겹친다는 이야기 만큼 허무함.. 맹독충이랑 겹친다는 이유로 가시지옥이 사라졌는데 이번에 가시지옥이랑 역활이 비슷하다는 군단숙주가 나오는걸 보면 블리자드 말은 그때 그때 마다 다름..

전투순양함 이야기가 나와서 첨언하자면
전투순양함의 상향은 고려는 해보겠지만 당장 우선순위는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321861&search=3&search_pos=&q=

우리가 여기서 투견 패치해서 복귀해달라고 암만 징징거려도 투견은 영구 삭제 확정임돠

데킴 발언도 그렇고 이제 발매가 2달밖에 안남았는데 또 추가하면...자세한 설명은 생략하죠

일단 불멸자 중장갑상대 데미지를 20(중장갑상대50)에서 18(중장갑상대45)로 깎는게 어떰?
지금은 불멸자가 탭댄스춘다는 얘기는 그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을만큼
사거리 5→6 상향패치는 확실히 불멸자의 탭댄스문제를 해결했는데, 대신 대부분의 지상유닛을 잘잡게 되어버렸으니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데미지 하향 말곤 답이 없음

공업시 공격력 상승량은 그대로 두고 기본 공격력만 저렇게 하향해도 될거같은데

그리고 유령 저격좀 데미지 45에 거대상대로만 25 박히게 바꾸던지
싫으면 가격을 200/100/2라는 말도 안되는 값에서 150/125/2로 예전보다 약간 더 낮게 바꾸던지
둘 중 하나는 반드시 해야합니다.
150/150/2이던 시절엔 저격이 생체유닛 아무한테나 45였고 EMP 반경도 2였으나
지금 저격은 말 안해도 다들 아는 그 고자 저격이 되었고
EMP 반경도 1.5로 범위를 따져보면 예전의 절반 수준임
유령을 예전보다 더 싼값으로 해도 절대로 문제가 생기지 않음.

투견 롤백아니면 테프전 메카닉을 강화할 방법이 도저히 떠오르지 않는데...

투견 재구성 후 복귀시키는게 아니라면 바이킹 돌격모드를 특별하게 바꿔보던가

물론 과거 형태는 아니고 새롭게 나와야하겠지만..

메카닉 어느 유닛을 어떻게 상향해도 결국 테저전에 영향을 미친다는걸 부정할수는 없음

(테테전이야 어차피 동족전이고)

결국 투견을 부활시킨후에 프토전에만 잘먹힐 요소로 유닛을 재 디자인하지 않고 또 메카닉 유닛만
주물럭 거린다면 실패할수 밖에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왕펌핑이면 모든 유닛을 뽑을 수 있는 저그
차관만 잔뜩 늘려서 주력유닛을 확보하고 로공1~2개로 거신만 뽑는 토스

하지만 테란이 바이오닉+메카닉을 하려면 병영, 군수공장을 모두 충분히 확보해야 하고
기술실, 반응로까지 달아줘야죠. 게다가 바이오닉과 메카닉은 업글도 완전히 다르죠.
근본적으로 테란은 다양한 조합을 하는 것 보다 병영 또는 군수공장체제를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유닛의 성능을 따지기 전에 테란이라는 종족의 특성때문입니다.

윗분 말 듣고 생각해보면 그럴수밖에 없는게, 블리자드 입장 보면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는 테란들이 매 경기, 매 지도에서 "군수공장 유닛으로만" 플레이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테란 플레이어들이 종종 군수공장의 모든 유닛들과 병영의 모든 유닛들을 조합하여 유용하게 쓰는 것입니다. 저희는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 군수공장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개방하기를 원하지, 병영이라고하는 기존의 선택지를 제거하기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저희는 공중 유닛 혹은 병영 유닛(혹은 둘 다)이 군수공장 유닛을 보조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유령만 보더라도 병영 유닛이지만 종종 기갑 유닛들과 같이 쓰이고 있으며, 폭풍함이 원거리에서 공격하여 저지선을 후퇴시키려 할 때면 테란은 공중유닛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바이오닉이나 메카닉 중 선택할 수 있거나 둘 다를 조합할 수 있길 원한다는건데
둘 다를 조합하려면 윗분 말대로 업그레이드가 다 달라서(생체, 차량, 공중) 효율이 너무 낮다는거죠. 그렇다고 전부 다 공방업을 끝마친다고 해서 최종 조합이 타 종족보다 강력한것도 아님
전부 다 업그레이드하기도 까다로운 주제에 최종조합이 쌔지도 않을뿐더러
생산성조차 타 종족들보다 심하게 떨어지니 원

융합로 업그레이드중에 기술 반응로 업그레이드를 넣는건 너무 무리수일지?
아니 이건 애초에 메카닉이 쓰이냐 안 쓰이냐랑은 상관이 없을려나

그리고 테란은 융합로 단계에서의 업그레이드가 더 필요합니다.

카두세우스 반응로 연구(의료선 치료속도 증가) 처럼 융합로단계에서의 업그레이드가 몇 개 더 추가 되야 함

애초에 플토 저그 그중에서도 플토전에 답이 안나오는건, 성능문제를 떠나서 체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윗댓글에서 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플토는 차관만 늘려놓으면 200대 200싸움이 끝나고 병력의 공백이 생기는 것을 수초만에 다 채워서 다시 공격을 할수 있습니다.
전투가 길어진다면 깊게 생각할것 없이 인구수 비는 대로 광전사만 쭉쭉 재소환해서 랠리 찍어놓으면 기술실 달린 건물에서 생산이 일단 시작되어야 수십초 뒤에 유닛이 나오는 테란이 암만 업글이 잘되고 암만 잘싸우더라도 병력 충원에서 밀릴수 밖에 없죠.

이런 차이를 테란이 극복하기 위해서는 빠른 충원 병력을 가진 다른 종족에 비해 유닛이 강해져야하는데 이것은 다수의 생산 건물과 다량의 자원으로 병력 충원싸움이 시작되는 후반으로 가기 바로 전까지의 타이밍에는 항상 테란이 다른 종족을 스펙 좋은 유닛의 성능으로 압살하는 오버파워 양상이 펼쳐질겁니다.

GSL 초창기에 테사기가 범람했을때, 일부 유저나 저같은 경우에도 플토에겐 차관과 저그에게는 라바뻠핑이라는 빠른 충원 능력이 있고 이것이 활성화되는 200대 200단계의 후반 상황으로 가게 되면 무한으로 소환되는 고위기사, 무한으로 충원되는 관문 병력으로 초중반 병영유닛의 강함으로 압살하던 테란과 비등비등해질 것이므로 저그 플토는 후반으로 가기 위한 연구를 해야지 테란의 너프는 근시안적일수 있다라는 가정을 한적이 있고 또 그런 의견을 본적이 있습니다.

지금에서야, 그리고 군심에서야 그것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으며, 후반 솔루션이던 유령의 너프와 테란을 중반부터 씹어먹을 수 있는 불멸자의 사거리 상향이 그걸 가속화시키다 못해 테란이 죽어나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군심에서 이를 해결할 뾰족한 방법은 딱히 생각이 안나는것이, 지금 지적하고 있는 차이 때문이지요. 충원력이 딸리게 되는 것을 커버하기 위해 테란의 기본 스팩을 상향하거나 생산시간에서 엄청난 상향을 하게 되면 초중반에 테란이 압살할 것이고, 신유닛 추가로 해결하자니 이게 충원 속도의 차이를 해결해주지 않으니까요.

기술 반응로를 추가한다면 너무 어거지쓴다는 여론이 있을거 같고, 또 기술반응로라 하더라도 문제는 두마리를 한번에 생산한다는데서 해결되수가 없는게, 200 대 200이라는 인구수가 가득한 상황에서 태란은 생산차체가 불가능한데, 이 200인구수가 빠지면 플토는 그순간 병력리필이 되고, 테란은 200에서 인구수가 빠져야 비로소 그 긴 생산시간이 '시작' 된다는 것이죠. 기술 반응로로 탱크가 두기씩 나온다고 해도 이미 전투는 끝나고 전선은 테란의 본진이 되어있을 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테란에게 메카닉의 유닛도 치유를 할수 있는 방법이 추가가 되는게 어떨까 하는 겁니다.
메카닉 유닛들의 스팩과 가격이 전면전을 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면, 그리고 그런 유닛들이 손실됬을때 충원이 다른 종족만큼 원할 할수가 없다면 메카닉 유닛들이 테란의 병력 충원이 타 종족에 비해 느린만큼 그 시간동안을 버틸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치유 유닛이나 업그레이드를 초반이 아닌 융합로 테크정도에서 가능하게 해준다면 초중반에 그것을 이용해서 압살하는 그림도 방지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투견이 화력적인 설계로는 모든 상성을 무력화해서 부적절하다면 투견을 적당하거나 그보다 이하의 자기방어수단정도만 부여하고 어깨에 달린 그 부가기능을 기계유닛 치유 기능을 갖춘 어빌리티성으로 바꾼다면 어떨까도 싶네요.

병영단계의 유닛들이 극후반에서 생산력이 딸리고 스팩이 쳐지면서, 고급이면서도 느린 다른 종족의 유닛들에 역카운터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카두세우스 연구가 생겨서 의료선의 치유기능으로 딸리는 생산력을 커버하는것처럼 메카닉도 그런 수단이 그정도 단계에서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차라리 군수공장에 메카닉수리에특화된유닛을만들어주면좋겟다
그놈이 마인달고 그러면좋을듯ㅇㅇ

마침 예전 투견 디자인이 건설로봇 크기 커진거같은 그런 디자인이었는데
돈안드는 수리기능 가지는것도 괜찮을거같음 ㅎㅎ
공격능력은 바이킹 돌격모드랑 비슷하되 기계 상대로만 '좀 더 쓸만한' 수준으로 만들고
주 기능은 기계유닛 무료 치료로 하는건 상당히 가치있는 실험이 되지않나 싶네요

건설로봇의 수리가 후반에 그다지 실용적으로 쓰이지 못하는 이유는 자원이 든다는 것도 있지만
사거리가 짧은데다 건설로봇 이동 시 가속이 좀 느린 편이여서 즉각 치료를 할 수 없다는데 있죠

아 시박.......

메카닉 버프하면..... 저그는 어쩌라고?

탱크 날라다니게 해주세요..아니면 은폐가능하게

어찌됫던간에 블리자드의 의도라면 사신을 좀더 넓게 쓰이고싶어한다면 지뢰를 넣는게 제일 바람직함.아니면 거머리지뢰를삭제하고 사신에게 거머리지뢰를....좀변형시켜서 넣는다는지 하면 좋을듯. 그렇지않으면 사신은 초반용으로밖에 답이없습니다. 왜다들 투견얘기만하는거지....

정발 코앞에 두고 투견은 복귀되지 않을 듯 하고 사신에게 D-8 폭탄을 업그레이드 형태로 주는 것을 고려하는 것일지도. 업그레이드 시점은 니트로추진기와 마찬가지로 군수공장.

니트로업글로 4.5라는 상당한 속도와 D-8폭탄에 후반 적당한 업그레이드까지 갖추면 체 치료능력으로 의료선 없이도 재활용 가능하고. 초반 뿐 아니라 후반에도 어느정도 괜찮은 견제유닛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프전에만 영향을 미치고 테저전이나 테테전에는 대 바이오닉에 영향이 미미한 정도로 상향시킨다면 메카닉 유닛에게 기계유닛에 대한 추가데미지를 주는 것이 가장 떠오릅니다.

불멸자의 존재도 버거운데 이제는 폭풍함까지 등장해서 공성전차를 무력하게 시키니,
공성전차에게 기계유닛 추뎀을 줘서 그래도 토스의 주력인 추적자를 완전 무력화 시켜서
광전사+불멸자+폭풍함 조합을 공성전차+화염기갑병+바이킹으로 상대할 수 있게 한다던가,

안그래도 공중에 취약한 메카닉인데 폭풍함, 중장갑에 더 세진 공허까지 있으니,
토르의 철갑탄에 기계유닛 추가데미지를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월한 사거리의 폭풍함에게는 영향이 별로 없고,
우리의 잊혀진 유닛 모함에게는 상황에 따라 재벌린을 쓸지 철갑탄을 쓸지 고민해야 하는데다,
모함은 어느정도 무빙샷도 가능하죠.

이렇게 되면 누가 더 조합을 잘하고 컨트롤을 잘해서 상성유닛을 먼저 떨궈내느냐의 게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두번째를 구현하면 그나마 토르에게 상성이라는 전투순양함이 아예 쓰레기가 될 수 있는데, 이걸 방지하기 위해 토르보다 더 긴 사거리(12정도?)로 야마토의 사거리를 늘리는 방법이 괜찮아보입니다. 사거리가 길어지면 어떻게든 좀 더 안정적이 되겠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빌어먹을 저격이랑
(전 대테란전 초반 해병 끊어먹는 유령활용플레이를 참 좋아했단 말입니다..ㅠㅠ)
야마토와 컨셉 너무 겹치는 추미 좀 롤백해줬으면 좋겠고,
이왕 모선의 소용돌이를 광역으로 못한다면 거대유닛(모선 제외)에게도 쓸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어떤 패치가 나오려나..

불멸자 강화보호막이나 사업을 로봇공학 지원소로 따로 분리해서 옮기는거도 괜찮을듯

이렇게 설래발치더니 고작 공성업글삭제??? 이거 머리쓰고 노력한거 맞냐 블리자드?

테프전에서 공장 유닛 쓰도록 어거지 쓰는 건 되지 않을 바람 같습니다.

유닛 상향을 할 수도 없죠. 그러면 이번엔 저그가 죽어나갈테니까.

스타1에서 테란이 토스와 라인전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답은 충분히 나올 거 같은데..........

탱크는 라인전에 최적화된 유닛이고 병력이 붙으면 쓸모가 없습니다.
그리고 스타1에서 이걸 가능하게 만든게 마인이죠.

지금은 질럿의 전진을 사전에 차단할만한 방법이 없습니다. 게다가 토스 입장에서는 굳이 그럴 필요도 없죠. 왜냐하면 사거리 싸움에서도 거신이 탱크에 밀리지 않으니까요.

현실은 망패치 작렬...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