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번역: NSYoonGLove
군단숙주의 사기성 - 5월 6일
다들 아는 것처럼 저저전 진짜 거지같음. 론스타 크래시에서도 막 짜증나는 거 나왔잖음. 그래서 군숙의 사기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봄. 그리고 댁들이 어떻게 느꼈는지 좀 알겠음. 우린 이런 플레이가 좋다고 보진 않음.
지난 몇 달 동안 내부적으로 군숙 설계 변경에 대한 테스트를 해왔는데, 장기적으로 군숙은 디자인 변화가 좋을 거 같음. 근데 갑자기 바꿔버리면 잉여될 거라는 거 잘 앎.
또한 밸런스 변화가 선수들의 전략이나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적응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기는 하는데 일방적으로 듣기만 할 순 없음.
작업 중인 주요 의견은 다음과 같음.
1. 물론 식충개떼쌈 빼고 1시간 넘는 겜은 없을 거임.
2. 상위권 플레이에서만 본 거 같음.
3. 래더를 보면 마스터리그 밑에서는 대부분 25분에서 끝남.
4. 근데 이 플레이는 저저전에서 꼭 나와야 되나 하는 문제를 제기해봄.
1) 저그 스타일이나 전략에 리스크가 큰가?
2) 느리건 빠르건 선수들이 대처를 잘 함?
3) 어떻게 숨은 유닛을 꺼낼 수 있을까?
5. 저저전 데칼코마니는 밸런스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음. 즉 뮤탈 작살낼라고 포촉 상향한 것처럼 할 수도 있음.
그래서 저프전이랑 저테전에 부정적인 영향 주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얘기해보려고 함.
우리 생각은 이럼
- 포촉 되돌려놓고 히드라 공중 생체 버프할라고 함.
ㅇ 그럼 무군이 살모사한테 납치돼가도 수비 충분히 된다고 봄.
ㅇ 저저전 뮤탈은 히드라 버프로 약하질 거임.
ㅇ 저저에 영향은 미쳐도 저프나 저테는 얼마 안 미칠 거임.
- 살모사 납치를 거대 면역으로 하는 거임.
ㅇ 무군이 납치 면역이 되니까 무군으로 라인 뚫으면 됌. 그러면 공중싸움으로 바뀔 거임.
ㅇ 단점은 토스전에서 꼴뚜기 상대하기가 좀 거지됌.
ㅇ 살모사가 토스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흑구름을 대폭 버프할 생각임.
아직 밸런스테스트 맵을 공개하진 않지만 우리 말을 기억하셈. 우리는 생각을 듣길 원함. 군숙이 대 메카닉에서 필요하니까 없앨 순 없음.
감사염, 좋은 의견 기대하겠음.
3줄요약
1. 블자가 저저 군숙싸움을 싫어함. (근데 개떼바퀴는 언급X)
2. 포촉 롤백, 히드라 공중생체 버프하면 뮤탈도 잘 막고 납치해서 포촉에 터지는 일도 적어질 거임.
3. 납치를 거대 면역으로 하려고 하는데 이게 괜찮긴 한데 토스전에 꼴뚜기 납치가 중요한데 없어지니까 흑구름 대폭 버프할 예정.
결론: 바퀴싸움엔 관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