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3일부터 4일간 전세계 46개국 300여명의 선수단 참가”
- 전병헌 회장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스포츠사회와 e스포츠를 잇는 허브가 될 것”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 전병헌, 이하 IeSF)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및 아제르바이잔 청소년 체육부, SK Telecom이 후원하는 제6회 IeSF 월드챔피언십 (The 6th e-Sports World Championship Baku 2014)이 2014년 11월 13일(목)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탈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각국 정부와 체육회로부터 인정받은 300여명의 대표선수단은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도타 2 (Valve Coperation), 스타크래프트 II, 하스스톤 (Blizzard Entertainment),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Capcom),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Namco Bandai) 등 5개 종목에서 경합하게 된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II 및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종목은 국제 스포츠 사회의 요구에 맞춰 여성부 특별전이 병행된다.
▲ 제6회 IeSF 월드챔피언십 개막식에 참석한 전병헌 회장
이번 개막식에는 IeSF 전병헌 회장을 비롯해 아제르바이잔 청소년 체육부 인티감 바바예브 차관과 엘미르 벨리자데흐 정보통신부 차관 및 각 참가국 대사들이 참석해, 국제 스포츠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IeSF 전병헌 회장은 영문 개회사를 통해 “e스포츠가 IeSF를 통해 실내 무도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 스포츠대회에 지속적으로 진입하며 스포츠 사회에 지속적으로 알려졌으며, 그 중심에는 IeSF 월드챔피언십이 있다.”라고 전하며, 각국을 대표해 참석한 선수들에게, e스포츠를 통한 스포츠 외교사절로서 정정당당한 경기를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제6회 IeSF 월드챔피언십의 정식종목인 도타 2 및 하스스톤은 비아게임 (www.viagame.com)을 통해 중계되며, 나머지 스타크래프트 II,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철권 태그 토너먼트 2는 트위치TV(www.twitch.tv)를 통해 중계된다. MVP 피닉스-TI4 우승팀 중국대표 뉴비와 KT 롤스터 주성욱 등이 참가하는 도타 2 및 스타크래프트 II 종목의 결승은 SPOTV GAMES를 통해 11월 16일(일) 오후 7시에 국내에 중계된다.
IeSF 전병헌 회장은 “IeSF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는 개최국의 체육부가 함께 하는 정식 스포츠 대회이다. 아제르바이잔 뿐 아니라, 회원국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e스포츠의 정식 체육 종목화에 대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IeSF의 이러한 스포츠 외교활동을 통해, IeSF는 기존 종목사, 방송사 등 e스포츠 주최들과 국제 스포츠사회를 연결하는 허브가 될 것이다.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