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5 시즌1 챌린지가 오는 17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으로 개최하는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5 시즌1 챌린지는 17일부터 총 5일 동안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29명의 선수와 글로벌 시드를 배정받은 3명의 선수를 포함한 32명이 스타리그 본선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먼저 17일에는 이병렬(Jin Air_Rogue)과 김민철(TCM_SoulKey), 김도우(SKT T1_Classic)와 김도욱(Jin Air_Cure), 하재상(Jin Air_Terminator)과 윤영서(LiquidTeaja)가 경기를 펼친다.
먼저 온라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온 이병렬이 최근 팀을 옮긴 ‘철벽’ 김민철을 상대로 16강 본선 진출을 노리고 이어서 2014 GSL 시즌2 우승자인 김도우가 김도욱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또한 드림핵 전승 우승에 빛나는 윤영서가 하재상을 상대로 국내 복귀 후 첫 방송 경기를 치른다. 단기 대회에서 최강으로 평가받는 윤영서가 스타리그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지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에는 강민수(Samsung_Solar)와 조중혁(SKT T1_Dream), 이승현(StarTale_Life)과 이영호(KT_Flash), 샤샤 호스틴(Team Acer_Scarlett)과 전태양(KT_TYTY)이 맞붙는다.
이 중 신리쌍록으로 불리는 이승현과 이영호의 경기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WCS 2014 글로벌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이승현의 기세에 맞서 이영호가 최종병기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개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전태양이 최강의 해외 프로게이머로 평가받는 샤샤 호스틴을 상대로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스타리그 2015 시즌1 챌린지 32강은 오는 17(수), 18일(목), 24일(수), 25일(목), 26일(금) 5일에 걸쳐 진행되며 26일은 오후 3시, 그 외에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