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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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02 16:29:46 KST | 조회 | 4,168 |
제목 |
공허의 유산 단편 소설 #1: 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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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다림 프로토스는 아몬을 섬기며, 승천의 사슬이라 알려진 명료하게 정의된 계층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자신보다 높은 신분을 가진 이들에게 복종해야만 합니다.
네 번째 승천자인 알라라크는 탈다림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존재 중 하나입니다. 아몬, 나아가서는 자신의 힘을 신봉하는 알라라크는 자신과 동족의 미래를 영원히 바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아몬은 죽을 수 없습니다.” 알라라크가 말했다. 미치광이 이단자 같으니. 이 말은 덧붙이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생각이 떠올랐다. 이건 시험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누로카는 정신이 나간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그렇다. 그 눈에 광기는 없었다. 아몬에 대한 알라라크의 충성심을 극적인 방법으로 시험하고 있는 것이다. 알라라크는 그 생각에 매달렸다. “은하수의 별을 모조리 파괴하는 게 차라리 쉬울 겁니다.” 그가 말했다. “아몬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창조의 숨결을 나누어 주십니다. 그분의 인도가 없다면 탈다림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단편 소설 "승천”을 통해 공허의 유산의 배경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탈다림 프로토스의 삶과 그들의 목적에 대한 어둡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단편 소설을 재미있게 즐기시기 바라며, 향후 단편 소설들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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