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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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08 17:35:20 KST | 조회 | 7,549 |
제목 |
[프로리그 결승] SK텔레콤 T1 사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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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성 감독
Q1. 감독 부임 후 두 번째 통합 결승 진출입니다. 소감은?
나에게 있어서 결승 진출은 당연한 것 같다. 내심 기쁘고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만족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 팀이 처음부터 강팀은 아니었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도 많았고, 원래 잘하던 선수들과 시작한 것도 아니어서 처음엔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선수들이 잘 따라와주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심 만족스러웠고 팀을 꾸려가는 재미도 있었다. 이런 선수들과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에 의미있다.
Q2. 무결점 경기력으로 정규 시즌 1위로 통합 결승에 올랐지만, 4라운드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준우승이 팀 분위기에 영향을 미쳤나요?
영향은 있다. 하지만 1 년 전체를 고려했을 때는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총 28 경기 중 23승 5패, 네 라운드 중 2회 우승, 정규리그를 1위로 마무리 했다. 이런 기록을 가진 팀은 전무후무하고, 개인적으로도 올해 T1 선수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했으며, 또 최고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Q3. 작년 결승 상대 KT와 비교해봤을 때, 진에어의 강점/약점은?
진에어의 강점은 이번에 검증 됐듯 분위기 타면 무섭게 치고 올라온다는 점이다. 승자연전 매치에 강하기도 하고. 하지만 이번 결승은 단판제니 한 선수가 그 이상 역할을 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1번 카드부터 6번 카드까지 전투력만으로 비교해봤을 때 5, 6번째 카드는 우리가 더 강한 것 같다. 하지만 김유진이 확실히 무섭다. 오늘 우리 팀 선수들도 자기가 김유진을 이겨야 티원이 이길 것 같다는 이야길 하더라. 그가 화제의 인물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Q4. 프로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당시, 결승 무대를 생각했을 때 가장 위협적인 팀으로 진에어를 꼽으셨는데요, 경계되는 선수는?
조성주는 만년 위협 플레이어고. 더 꼽으라고 한다면 김유진 이병렬이 되겠다. 그 두 선수는 예상 밖의 플레이를 한다. 특히 이번에 (이)병렬이의 패턴이 굉장히 새롭다. 김유진도 평소에는 엽기적인 빌드, 운영한다는 것만 보여주다가 정석적인 플레이로 결승에서 허를 찌를 수 도 있고. 그 두 선수가 가장 위협적인 것 같다.
Q5. 예상 스코어는?
에이스 결정전을 가면 굉장히 어려운 승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내심 4 승 2패에서 게임이 끝나길 바란다. 전력에서 밀린다고 생각 하지는 않지만,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면 압박이 많은 것. 원하는 스코어는 4 : 2. 전력상으로 보면 4 : 1까지 예상한다.
Q6. 결승을 앞둔 SKT T1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임요환 전감독이 선수 시절 해준 말이기도 한데, 게이머는 정점의 자리를 찍을 수 있을 때 올라가야 또 결승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이번에 우승을 해야 결승 무대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이번에도 준우승을 한다면 다음에 또 결승 무대에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건 상대 불문하고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결승에 올랐을 때는 앞뒤 재지 않고 그 순간의 승부만을 생각해야 우승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작년 준우승을 경험했던 선수들에게도 작년의 패배는 잊고 결승에 임하라고 해주고 싶다. 처음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하라는 말이 있다. 예전에 패배했던 생각하지 말고 처음 결승에 오른 듯이 하자.
Q7. 상대 팀 혹은 감독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결승이기 때문에 서로를 도발하곤 하지만 나는 스타2를 플레이하는 후배 선수들로 예쁘게만 보인다. 계속 선의의 경쟁하고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정상의 자리를 밟았다고 해서 게을러 지지 말고 어떤 비난을 받아도 그 비난을 뛰어넘을 수 있는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e스포츠 계를 이끌어갈 사람들이니까.
우승에 대한 간절함은 진에어 코칭 스태프들이나 우리 팀이나 비슷할 것 같다. 두팀 중 하나는 준우승이니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우승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 권오혁 코치
Q1. 이번 결승 엔트리 구성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엔트리 보다는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누구든, 맵이 어디든 상관없이 다 이길 것이다.
Q2. 이번 결승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SKT T1의 키 플레이어는?
조중혁. 중혁이를 제외한 선수들은 4라운드가 끝날 시기쯤 모두 폼이 올라온 상태에서 마무리를 했다. 반면 중혁이만 마지막 라운드에 하락세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해서 결승전까지의 중혁이 폼이 어느 정도까지 올라오는지가 중요 포인트 같다. 중혁이가 3라운드 때의 폼이 완성되면 필승이다.
Q3. 반대로 진에어의 키 플레이어(경계되는 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이병렬. 진에어에서 출전할 수 있는 저그 카드는 이병렬, 한 장의 카드라고 생각한다. 이 한 장의 저그 카드가 혁신적이고 섹시한 빌드를 사용해서 팀 분위기(기세)를 힘있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섹시한 이병렬 선수를 조금은 퇴폐적으로 만들어야 분위기를 못 타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Q4. 예상 스코어는?
4 : 0.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한 선수라도 지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
Q5. 결승을 앞둔 SKT T1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어렵고 힘들게 노력해서 만든 기회이니만큼 꼭 우승해서 해외여행 가자.
◈ 박대경 코치
Q1. 이번 결승 엔트리 구성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결승전의 엔트리 구성은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존 맵의 종족별 상성이 깨지고 새로운 빌드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어떤 매치든 자신감이 있다.
Q2. 이번 결승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SKT T1의 키 플레이어는?
6번째 카드. 비주전 선수가 출전할 때면 신경이 많이 쓰인다. 무대의 중압감을 연습량으로 커버해야 함은 물론, 신선한 빌드나 전략이 쓰일수록 승리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오랜시간 준비한 만큼 완성도가 높은 6번째 카드가 키 플레이어!
Q3. 반대로 진에어의 키 플레이어(경계되는 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김유진.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선수는 팀에 플러스가 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자기 경기뿐 아니라 팀의 전체적인 연습 분위기를 잡을 것 같은 김유진이 키 플레이어!
Q4. 예상 스코어는?
4 : 0. 결승전을 미리 진출한 만큼, 준비한 것도 많다. 마지막 경기인 만큼 많이 보여주고 싶고 하얗게 불태우고 싶다.
Q5. 결승을 앞둔 SKT T1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10개월을 숨 가쁘게 달려온 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기세도 좋은 만큼 롯데월드에서 여자친구가 아닌 우리 선수단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싶다.
◈ 김도경 선수
Q1. 결승 장소가 롯데월드로 정해졌다. 프로리그 결승 장소로는 색다른 장소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놀이기구 타러 온 관객과 프로리그 보러 온 관객이 섞여, 더 많은 관객이 올 것 같기도 하다.
Q2. 예상 스코어는?
엔트리가 최악의 상황만 안 나오면 무난하게 4 : 2 정도로 이길 것 같다.
Q3. 상대 팀에서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김유진 선수. 최근 기세가 너무 좋고 플레이가 연습하기 까다로운 스타일이다. 어렵지만 위너스 매치가 아니라 그렇게 큰 위협은 안 된다.
Q4. 우승한다면 보여주고 싶은 세레모니가 있나요?
딱히 생각해둔 건 없이 그 날 기분에 따라 몸이 움직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Q5. 상대 팀에게 도발의 말 한마디 부탁합니다.
진에어는 준우승팀!
◈ 김도우 선수
Q1. 결승 장소가 롯데월드로 정해졌다. 프로리그 결승 장소로는 색다른 장소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다. 집도 잠실 쪽이어서 롯데월드가 익숙하기도 하고. 사람도 많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Q2. 지난 해에 이어 올 해 또 통합 결승에 진출했다. 우승을 위한 각오는?
지난 해에 준우승을 해서 너무 아쉬웠다. 그 기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기에 또 다시 반복하기 싫어서라도 반드시 이길 것이다.
Q3. 주전 선수로는 유일한 프로토스 종족이다. 부담은 없는지?
내가 주로 출전하기는 하지만 평소 김도경, 박한솔 선수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도경이도 최근 4라운드 결승에 나온 만큼 한방 있는 선수고 안 나가더라도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서 부담감은 없다.
Q4. 예상 스코어는?
전력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일방적이기 보다는 4 : 2 정도로 승리할 것 같다.
Q5 .상대 팀에서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김유진. 통합 포스트시즌에서 전승을 하고 있을 정도로 기세가 좋고 워낙 변칙적인 플레이를 자주 해서 그런 부분을 잘 생각해야 할 것 같다.
Q6. 우승한다면 보여주고 싶은 세레모니가 있나요?
딱히 생각한 건 없지만 우승하면 정말 기뻐서 몸이 반응할 것 같다.
Q7. 상대 팀에게 도발의 말 한마디 부탁합니다.
솔직히 KT가 올라올 줄 알았는데 결승까지 온 것만 해도 기적인 것 같다. 준우승에 만족하길 바란다.
◈ 김준혁 선수
Q1. 결승 장소가 롯데월드로 정해졌다. 프로리그 결승 장소로는 색다른 장소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에서 거의 사람이 제일 많은 곳 중 한 곳이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바이킹 타면서 보시기 좋을 것 같다.
Q2. 예상 스코어는?
4 : 1 승. 김유진 선수를 빼고는 딱히 무서운 선수는 없어서 그 한 세트 빼고는 다 이길 것 같다.
Q3 .상대 팀에서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sOs. 기세가 가장 좋고 어떤 플레이를 할 지 모르기 때문에 제일 경계가 된다.
Q4. 우승한다면 보여주고 싶은 세레모니가 있나요?
딱히 없다. 하지 않아도 이기는 것 자체가 세레모니일 것 같기 때문이다.
Q5. 상대 팀에게 도발의 말 한마디 부탁 합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느라고 고생하셨고 빨리 끝내드릴 테니 진에어 항공 타고 휴가나 다녀오십쇼.
◈ 김지성 선수
Q1. 결승 장소가 롯데월드로 정해졌다. 프로리그 결승 장소로는 색다른 장소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작년 결승 장소도 색다른 장소였는데, 준우승하긴 했지만 현장 분위기가 되게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이번에도 작년 결승 못지않게 열기가 뜨거울 것 같고 개인적으로 롯데월드를 처음 가보는 거라 기대하고 있다.
Q2. 지난 해에 이어 올 해 또 통합 결승에 진출했다. 우승을 위한 각오는?
(박)령우가 토스 만나서 지지 않으면 4 : 1로 이길 것 같다.
Q3. 상대 팀에서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김유진. 게임을 너무 이상하게 하는데 되게 잘한다. 그래서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 같다.
Q4. 우승한다면 보여주고 싶은 세레모니가 있나요?
아직 생각한 것은 없다. 하지만 우승을 하고 나면 어떤 세레모니든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Q5. 상대 팀에게 도발의 말 한마디 부탁 합니다.
진에어 선수들이랑 평소에 연습을 자주 했었는데 별로 그렇게 잘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어떻게 KT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왔지만, 저희를 넘긴 힘드실 겁니다.
◈ 박령우 선수
Q1. 결승 장소가 롯데월드로 정해졌다. 프로리그 결승 장소로는 색다른 장소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롯데월드를 처음 가보는 거라서 설렌다. 야외무대여서 좋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이라서 기대되기도 한다.
Q2. 예상 스코어는?
4 : 2. 두 세명 빼고는 우리 팀을 못 이길 것 같다.
Q3.상대 팀에서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김유진. 요새 분위기가 너무 좋다. 플레이오프 8승 0패의 기세가 조금 무섭다.
Q4. 우승한다면 보여주고 싶은 세레모니가 있나요?
아직 고민 중이다. 작년에 당한 게 있어서 하고 싶긴 하다.
Q5. 상대 팀에게 도발의 말 한마디 부탁합니다.
사실 KT가 올라와서 힘들 줄 알았는데 진에어가 올라와서 당황했고 프로리그에서 매번 이겨왔던 것처럼 이기겠습니다.
◈ 박한솔 선수
Q1. 결승 장소가 롯데월드로 정해졌다. 프로리그 결승 장소로는 색다른 장소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변에 놀이기구가 있다는 점에서 새로웠다. 첫 결승이지만 갔던 곳이고 익숙한 곳이라 크게 놀랐거나 하지 않았다. 편해서 좋을 것 같다.
Q2. 예상 스코어는?
4 : 2.
Q3. 상대 팀에서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김유진과 이병렬. 김유진은 준플레이오프부터 잠재력이 터져 경계되고 이병렬은 섹시 빌드를 만들어서 오기 때문에 껄끄럽다.
Q4. 우승한다면 보여주고 싶은 세레모니가 있나요?
생각해본 적은 없다.
Q5. 상대 팀에게 도발의 말 한마디 부탁합니다.
힘들게 올라왔는데 다시 내려가게 해서 죄송하네요.
◈ 어윤수 선수
Q1. 결승 장소가 롯데월드로 정해졌다. 프로리그 결승 장소로는 색다른 장소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처음 들었을 때는 신선하고 걱정이 많이 됐는데, 롯데월드는 보통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기 때문에 많을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Q2. 지난 해에 이어 올 해 또 통합 결승에 진출했다. 우승을 위한 각오는?
미디어데이 당시 이신형이 멱살 잡고 우승시켜준다고 했었는데, 그건 페이크고 사실 내가 캐리했다. 마무리도 잘 하겠다.
Q3. 최근 상대 팀 저그 이병렬의 활약이 뛰어나다. 그와 다른 어윤수 저그만의 장점은?
병렬이가 요새 임팩트 있는 경기로만 이겨서 활약이 뛰어나 보이는 것일 뿐이다. 막상 별 것 없다. 병렬이 뇌가 섹시하다고 하는데 내 몸이 더 섹시하다.
Q4. 예상 스코어는?
4 : 1 정도. 전력 차이가 심한 것 같다.
Q5 .상대 팀에서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아무래도 성주가 경계된다. 어려서 그런지 패기가 있다. 그리고 재상이가 경계된다. 제 6의 카드가 될 것 같다.
Q6. 우승한다면 보여주고 싶은 세레모니가 있나요?
우승 세레모니 준비를 안 하는데, 안 해서 매번 지는 것 같다. 이번에는 세레모니를 꼭 준비해가겠다.
Q7. 상대 팀에게 도발의 말 한마디 부탁합니다.
진에어는 준우승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잘 맞는 옷을 입길 바란다.
◈ 엄지훈 선수
Q1. 결승 장소가 롯데월드로 정해졌다. 프로리그 결승 장소로는 색다른 장소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번 시즌처럼 동일한 장소를 예상했는데 달라서 더 많은 관객이 올 것 같다. 관객들로 북적북적하지 않을까 싶다.
Q2. 예상 스코어는?
4 : 1 압살 각.
Q3 .상대 팀에서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조성수 선수. 피지컬이 다른 선수들보다 뛰어난 것 같다.
Q4. 우승한다면 보여주고 싶은 세레모니가 있나요?
우승만 한다면 영혼도 보여드린다.
Q5. 상대 팀에게 도발의 말 한마디 부탁합니다.
열심히 노력해보십쇼. 어차피 우승은 SKT!
◈ 이신형 선수
Q1. 결승 장소가 롯데월드로 정해졌다. 프로리그 결승 장소로는 색다른 장소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람 많은 토요일의 롯데월드에서 경기를 하게 되어 기쁘고 놀이동산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Q2. 올해 프로리그 100승을 기록하고 결승에도 진출했는데,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100승을 기록할 정도로 프로리그에서 활약했다는 것에 기쁘다. 팀이든 개인리그든 결승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항상 보여와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3. 개인리그에서 참신한 전략을 사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슨 변화가 있었던 건가?
지금까지는 래더로 연습을 하다 보니 무난한 플레이를 하게 됐다. 이번에 사람과 연습하면서 준비를 하니 새로운 전략이 많이 나오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더라.
Q4. 이번 통합 결승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는지?
일단은 조성주, 이병렬, 김유진 다 이겨본 선수들이고 상대팀 그 누구도 기세에서 앞선다고 생각한다. 그냥 기본기로 해도 이길 것 같지만 예의상 준비는 하겠다.
Q5. 예상 스코어는?
4 : 2 승리.
Q6 .상대 팀에서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김유진. 스타일이 까다롭고 독특해서 단판제에서 강하다. 최근 기세가 좋기 때문에 그 기에 눌릴 것 같다.
Q7. 우승한다면 보여주고 싶은 세레모니가 있나요?
상대 선수를 보고 그에 맞게 세레모니를 하겠다.
Q8. 상대 팀에게 도발의 말 한마디 부탁합니다.
준우승하던 팀은 또 준우승.
◈ 조중혁 선수
Q1. 결승 장소가 롯데월드로 정해졌다. 프로리그 결승 장소로는 색다른 장소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팬 분들이 경기를 보러 올 것 같아서 설렌다.
Q2. 예상 스코어는?
4 : 0. 우리 팀이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팬 심으로 4 : 3으로 이겼으면 좋겠다.
Q3. 상대 팀에서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김유진 선수. 통합 포스트시즌 때 8승 0패. 큰 무대에서 강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Q4. 우승한다면 보여주고 싶은 세레모니가 있나요?
없다. 한번도 우승을 해보지 않았다. 그래서 우승한다면 기쁜 감정이 자연스럽게 나올 것 같다.
Q5. 상대 팀에게 도발의 말 한마디 부탁합니다.
진에어 선수 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2등도 잘한 거에요.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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