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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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18 21:59:42 KST | 조회 | 4,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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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SKT 김도우, "계속 출전 기회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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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프로리그 2016시즌 2라운드 kt 롤스터 대 SKT T1 경기 결과 SKT T1이 3대 1로 승리했다.
1세트, 1라운드 MVP 치킨마루와의 경기 이후 약 두 달만에 출전한 김도우는 중계진의 예상을 꺾고 kt 주성욱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김도우는 초반 사도 견제에서 밀렸으나 자원으로 따라잡았다. 김도우는 예언자를 먼저 뽑아 주성욱이 수호 방패를 사용하도록 만들었으며 불사조를 늦게 뽑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성욱 모르게 세 번째 트리플을 가져갔고 병력을 몰아 첫 세트를 따냈다.
다음은 SKT T1 'Classic' 김도우 선수와 진행한 인터뷰이다.
Q. 오래간만에 출전해서 승리한 소감이 어떤가?
굉장히 오랜만에 나온 경기다. 꼭 승리해야 했다. 상대가 (주)성욱이라 더 이기고 싶었다. 군단의 심장 때 많이 지기도 했고 최근 성적이 좋은 선수다. 바라던대로 승리를 거둬 기쁘다.
Q. 상대가 주성욱 선수로 정해진 후 어떤 생각이 들었나?
오랜만에 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욱이보다 쉬운 상대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엔트리 발표 당시는 걱정이 됐다. 그러나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어서 마음을 잡고 열심히 준비했다.
Q. 근 두 달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공허의 유산에서도 실력이 괜찮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안 한 탓인 것 같다. 이틀 만에 개인 리그를 모두 떨어져서 멘탈 관리에 시간이 걸렸다.
Q. 어떻게 실력을 끌어올렸나?
개인 리그 탈락 후 조금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님의 배려로 일주일 휴식 기간을 가졌다. 열심히 하자는 마음은 언제나 가지고 있었다. 재충전 후 다시 열심히 연습했다.
Q. 앞으로 경기 출전 가능성은?
이번 연도는 3라운드가 끝이다. 2라운드 중반인데 아직 2승 1패다. 노력해서 계속 출전 기회를 잡아야 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1승으로 슬럼프를 탈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세를 살려서 출전 기회를 많이 잡고 승리하겠다. 꼭 슬럼프를 탈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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