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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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19 23:05:13 KST | 조회 | 3,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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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삼성 백동준, "지난 경기 2패 마음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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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시 서초구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프로리그 2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 대 삼성 갤럭시의 경기에서 삼성이 2라운드 첫 승을 기록했다.
백동준은 아프리카 프릭스 서성민을 상대로 1세트를 따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성민이 빠른 연결체를 가져갔지만 백동준은 운영으로 받아쳤다. 사도로 탐사정 세 기를 잡고 이득을 올린 백동준은 3연결체를 지키며 안정적으로 가려는 서성민을 상대로 모선을 뽑았다. 백동준은 앞마당에서 불사조로 이득을 봤고, 마지막 한타에서 서성민의 전력을 몰아내고 승리했다.
다음은 삼성 'Dear' 백동준과 진행한 인터뷰이다.
Q. 연패를 끊고 승리한 소감은?
지난번 팀 패배를 결정지어 슬펐다. 이번엔 1세트부터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
Q. 김준호 선수와 친한데 2패 이후 어땠나?
프로리그를 하면서 처음으로 2패를 했다. 3세트 패배의 영향이 컸다. 멘탈이 깨진 채로 에이스 결정전을 치러서인지 잘하지 못했다. 마음이 아팠다.
Q. 팀 분위기는 어떤가?
팀원들은 항상 열심히 하고 있다. 2패 후 1승을 한 것이라 그렇게 만족하진 않지만 오늘처럼만 한다면 앞으로 괜찮을 것 같다.
Q. 주성욱 선수와 오는 GSL 4강에서 만난다.
프로리그때문에 아직 준비는 많이 못 했다. 어제 (주)성욱이 형은 프프전에서 패배하고 나는 오늘 프프전에서 이겨서 마음 편한 부분은 있다.
Q. 동족전은 어떤가?
같은 유닛으로 싸우기 때문에 변수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요새 분열기를 많이 쓰지 않는 추세라 새로운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프프전 때마다 (남)기웅이랑 (송)병구 형이 굉장히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GSL 4강도 도움 부탁드린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감기 조심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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