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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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08 20:52:24 KST | 조회 | 5,214 |
제목 |
[GSL] 'MyuNgSiK' 김명식, "방송 경기 많이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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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식이 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 S 32강 B조에서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경기 송현덕과 승자전 김대엽을 모두 2대 0으로 잡아냈다.
다음은 SK텔레콤 T1 'MyuNgSiK' 김명식과 진행한 인터뷰이다.
- 진출 소감은?
"오늘 이긴 것은 이긴 것이고 느낌을 살려 이번 시즌 우승하겠다."
- 두 경기 모두 2대 0 완승을 거둘 것을 예상했나?
"최소 2등은 할 것 같았다. 김도욱 선수가 경계되긴 했지만 테란-프로토스 전에서 프로토스가 괜찮다. 자신 있는 상태로 경기장에 왔다."
- 3경기 전 김대엽과 서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였는데 어떤 대화를 나눴나?
"일상적인 얘기를 나눴다. 예전에 같은 팀이어서 많이 친하다. 대엽이 형과 같이 있으면 재밌다."
- 어제 스타리그 조지명식은 봤나?
"연습하느라 보지 못 했다."
- 박령우 선수가 인기남으로 자기 자신을 지목했다. 같은 팀으로서 어떤가?
"령우가 인기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령우가 조지명식에서 도발도 잘 하고 재밌게 잘 한다. 내가 보기에도 약간 얇밉다(웃음)."
- GSL 조지명식은 어떨 것 같나?
"재밌는 선수가 올라오면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우승자 시드권때문에 입을 조심해야 한다. 그런 권한이 없었으면 좋겠다."
- 블리즈컨 진출을 위해 우승이 간절하다. 상위 라운드 피하고 싶은 선수는?
"최근 저그전이 힘들다. 선수는 상관 없지만 저그는 피하고 싶다."
- 저그전이 어려운 이유는?
"개인적으로 불멸자 너프 이후부터다. 해답을 찾고는 있지만 쉽게 나오지 않는다. 당분간 저그전은 피하고 싶다."
- 저그가 버프됐는데 프로토스전에 영향은?
"예언자가 잘 죽는다. 공중 유닛 활용이 힘들어졌다."
- 추가적으로 필요한 패치가 있을까?
"공유 초기부터 세 종족 동시 너프를 주장했다. 상향 평준화보다 하향 평준화가 좋을 것 같다."
- 이번주 주말 MVP, CJ와의 경기로 프로리그 3라운드를 마무리짓는다. 출전하지는 않지만 어떻게 예상하나?
"두 경기 모두 무난하게 승리할 것 같다.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다면 결승까지 갈 수 있을 것이다. 팀원들의 실력을 믿는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올해의 마지막 개인 리그다. 열심히 해서 방송 경기 많이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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