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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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19 23:09:34 KST | 조회 | 5,095 |
제목 |
올리모리그 트위치 한국어 중계 시작…첫 우승은 고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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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의 후원으로 새롭게 막을 연 올리모리그가 그랜드 파이널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19일 개막한 올리모리그 주장원전 64회차에서 22명의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인 결과 고병재가 팀 동료 김국현과 변현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62회, 63회차 우승자 변현우는 지난 63회차에서는 고병재에게 패배를 안겼으나 이번 결승전에서는 고병재가 3대 0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이번 후원으로 규모가 확대된 올리모리그는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공백기 동안 선수와 팬들에게 단비같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래더 리그와 관계 없이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추어에게는 자신의 실력을 입증할 무대가 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되는 올리모리그는 올리비아 웡 전 엑시옴 매니저가 주최하며 주장원전과 월장원전 방식을 채택한다. 트위치는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던 올리모리그를 확대하기 위해 상금 후원은 물론 한국어 중계, 오프라인 리그 진행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올리모리그는 Patreon 클라우드 펀딩으로 상금을 유지했다. 이번 후원으로 올리모리그는 상금 상향과 함께 안정적인 리그 운영이 가능해졌다. 상금 단위는 USD 단위에서 원 단위로 변경됐으며 변경된 총 상금 규모는 주장원전 310,000원, 월장원전 950,000원이다.
대회는 김철민 캐스터와 고인규 해설이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생중계한다. 올리모리그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진행된다. 주장원전은 온라인으로, 월장원전은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11월 예정된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네 명의 월장원전 우승자들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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