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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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06 21:54:05 KST | 조회 | 5,624 |
제목 |
[올리모리그] 변현우-김기현, 8월 월장원 결승전서 리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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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 변현우와 'Reality' 김기현이 6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올리모리그 8월 월장원전 결승에서 맞붙는다.
4강 1경기, 변현우는 'GuMiho' 고병재에게 손에 땀을 쥐는 전략전 끝 3대 2로 승리했다.
1세트, 변현우의 화염차 찌르기를 허용한 고병재가 항복을 선언했다. 고병재는 2세트 얼어붙은 사원에서 전진 3병영으로 4분만에 제압에 성공했다. 고병재는 3세트마저 메카닉 빌드로 승리하고 세트 스코어를 앞섰다. 변현우는 전진 2병영과 군수 공장으로 심리전을 건 고병재에게 화염차와 사신, 은폐 밴시로 일꾼 피해를 가중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변현우는 마지막 아포테오시스에서 먼저 트리플을 활성화하고 고병재의 메카닉을 격파했다.
2경기, 김기현이 'Symbol' 강동현에게 완승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 김기현이 초반 사신 견제 이득을 바탕으로 순탄히 승리했다. 2세트, 김기현이 어려운 상황을 한 방에 뒤집었다. 강동현은 저글링과 궤멸충으로 일꾼을 다수 잡고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김기현이 본진 일꾼까지 동원해 방어했다. 김기현은 한 타이밍을 잡고 역전을 이뤘다. 3세트, 강동현이 공격에 들어갔으나 김기현은 침착한 수비를 펼치고 항복을 받아냈다.
변현우는 지난달 월장원이자 8월 주장원전서 두 번의 우승을 거머줬다. 단 한 차례 지난 69회차에서는 김기현에게 발목 잡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고병재와는 또다른 스타일의 김기현이 '올리모리그 최강자' 변현우를 다시 한 번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올리모리그 8월 월장원전 결승전은 트위치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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