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임무 커뮤니티 업데이트: 한과 호너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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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OCKSON
작성일	2018-01-31 18:07:22 KST	조회	3,645
제목	협동전 임무 커뮤니티 업데이트: 한과 호너 개편

* 이 글은 게임 디자이너 Kevin Dong을 대신하여 게시되었습니다.

협동전을 즐기는 커뮤니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협동전 임무 업데이트 게시물에는 각 사령관을 한결

더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현재 상황을 돌아볼 계획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또한, 각 사령관에 어떠한 구체적인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해 커뮤니티 여러분의 피드백을 부탁드렸고

이후 커뮤니티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다수의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를 시작으로 커뮤니티 업데이트에서 약간 색다른 시도를 해볼 생각입니다.

14명의 각 사령관에 대해 현재 저희가 고려하고 있는 변경 사항 목록을 미리 소개하여 지금보다도

더 많은 피드백을 얻고자 합니다.

이 패치 노트는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피드백과 내부 테스트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 주세요.

이제 첫 번째 사령관 개편에 대한 상세한 논의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과 호너

한과 호너의 유닛에 대해 다수의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주된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신으로 인해 한과 호너의 다른 유닛 다수가 빛을 보지 못하며, 이러한 문제는 특히 실력이 뛰어난 플레이어가

콘트롤할 때 더욱 두드러집니다.

한과 호너의 유닛은 서로 너무 유사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사신은 화염차와 역할이 지나치게 겹치고, 망령, 바이킹, 전투순양함 또한 서로 역할이 겹치죠.

따라서 한과 호너의 유닛 다수를 상향시켜 각 유닛이 다른 유닛과 확실히 차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화염차

화염차의 공격력이 15(중장갑 20)에서 15(중장갑 30)로 증가했습니다.

무기 업그레이드 1레벨당 증가하는 화염차의 공격력이 +1(중장갑 +2)에서 +2(중장갑 +3)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제 화염차 타르 폭탄 능력이 타르 폭탄에 적중당한 유닛의 사거리를 3만큼 감소시킵니다.

화염차는 원래 처음에는 중장갑 및 지상 유닛에 대응하는 유닛으로 설계되었지만, 지금으로서는 사신 + 밤까마귀 조합이 이 역할을 더 잘 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염차의 공격력 수치만 조정하는 방안을 시도했을 때 화염차를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중장갑 상대 유닛으로 만들어야만 화염차를 사신 대신 선택할 수 있을 만한 충분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신의 공격력 기대치가 얼마나 강력한지 어느정도 감이 잡히실 겁니다). 따라서, 저희는 화염차를 순전히 피해를 주는 역할만이 아닌 부가적인 용도를 부여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타르 폭탄이 적의 사거리를 약화시키는 새로운 기능을 가지므로 화염차를 사신과 함께 조합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게 되며, 특히 중장갑 유닛을 상대할 때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이는 레이너 사령관을 플레이하거나 대전 모드를 플레이할 때 해병과 불곰이 자주 함께 사용되는 것과 유사합니다.

화염기갑병

화염기갑병의 체력이 135에서 235로 증가했습니다.

화염기갑병 유형의 유닛은 상대적으로 허약한(특히 근접) 경장갑 유닛 무리를 상대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근접 경장갑 유닛은 게임 내에 그다지 많이 등장하지 않으며, 설령 등장하더라도 좀 더 효율적인 다양한 방식으로 상대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한편, 원거리 경장갑 유닛은 화염기갑병을 재빠르게 집중 공격하여 죽기 전까지 전투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이는 한과 호너의 화염기갑병이 보유한 사망 시 효과로 인해 큰 문제는 아니지만, 한과 호너의 화염기갑병 또한 이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화염기갑병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이 문제를 바로잡으려 하지만, 향후 추가적으로 다른 변화를 주는 것 또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스테리아 망령

아스테리아 망령의 최대 추가 공격 속도가 50%에서 100%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제 최대 공격 속도에 도달하려면

이전의 5발이 아닌 10발이 필요합니다.

망령이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망령의 고유한 작동 방식을 통해 망령의 피해량을 상향하려 합니다.

데이모스 바이킹

이제 데이모스 바이킹의 화끈한 미사일 능력이 미사일 하나당 이전의 10에서 늘어난 15(중장갑 25)의 피해를

줍니다. 데이모스 바이킹의 대공 공격력이 15(중장갑 21)에서 20(중장갑 35)으로 증가했습니다.

데이모스 바이킹은 지상 모드일 때에는 지상 유닛, 특히 감염체들을 상대하는데 뛰어난 역할을 했지만,

공중 모드일 때에는 공중 유닛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으며 모든 유닛 유형을 상대로 망령보다 나은

성능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개편에서는 바이킹의 중장갑 상대 공격에 집중하여 바이킹의

중장갑 유닛을 상대하는 역할을 한층 더 명확히 정의하는 시도를 할 예정입니다.

군주 전투순양함

군주 전투순양함의 공대공 레이저 포대 (공격력 12)와 공대지 레이저 포대 (공격력 15) 무기 시스템이

제거되었으며, 이전과 동일한 재사용 대기시간과 18의 공격력을 가진 만능 레이저 포대 무기로 대체됩니다.

군주 전투순양함이 만능 레이저 포대 모드일 경우 이동하면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군주 전투순양함의 판타지는 이 유닛이 한과 호너의 궁극의 유닛이라는 것입니다. 공격력 상향 외에도

커뮤니티에서 자주 제안해주신 것 중 하나는 해당 유닛이 레이저 포대를 사용할 때 히페리온처럼

이동하면서 공격이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는데요, 저희 또한 이 방안이 좋은 방안이라 생각했으며

따라서 이 방안을 시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화된 새 레이저 포대 모드와 함께 군주 전투순양함이 전장을 돌아다니는 궁극의 유닛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변화를 통해 전투순양함이 어느 정도 세밀한 조작을 필요로 하게 되므로,

플레이어가 전투순양함을 개별적으로 콘트롤하여 전투순양함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변화를 통해 레이저 포대 모드가 전투순양함의 다른 모드와 차별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모드라는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만...

군주 전투순양함의 과충전 반응로 모드 공격력이 100에서 200으로 증가했습니다.

무기 업그레이드 1레벨당 증가하는 소형 야마토 포의 공격력이 +5에서 +20으로 증가합니다.

과충전 반응로가 업그레이드가 실제로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거나 심지어는 업그레이드

이전보다 위력을 약화시키는 것에 가깝다는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수치 분석 이후

소형 야마토 포의 피해량을 소폭 증가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200이라는 수치를 선택한 구체적인 이유는 바로 이 수치가 한 번의 공격 무기 업그레이드만으로도 특정 중단점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공성 전차(체력 175), 해방선(체력 180), 토르(체력 400),

불멸자(사실상 체력 400), 우주모함(체력 400)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 무기는 대부분의 대상이 가진 체력을

크게 초과하는 피해를 줄 것이므로 상황에 맞게 모드를 전환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이제는 이 새로워진 포가 "소형 야마토 포"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활약상을 보이기 바랍니다. 물론 이제

더 이상 “소형”이라 불러도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호너 보급품 비용

아스테리아 망령의 보급품 비용이 2에서 4로 증가했습니다.

데이모스 바이킹의 보급품 비용이 2에서 4로 증가했습니다.

군주 전투순양함의 보급품 비용이 6에서 12로 증가했습니다.

호너의 유닛은 보급품 측면에서 일관되게 낮은 비용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특히 현재 고려하고 있는

새로운 상향 방안을 고려했을 때 더욱 그러합니다. 보급품 효율성 측면에서 호너의 유닛에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은

노바의 유닛 뿐이었고, 보급품 효율성이 호너의 유닛을 정의하는 큰 테마는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이제 소중한 사람 특성으로 인해 미라의 유닛이 받는 강화 효과가 증가하므로 엄밀히 말해

기술적으로 보았을 때 직접적인 하향은 아닙니다. 또한, 이 변화로 인해 한과 호너의 최대 병력이 가지는

위력이 약해지기는 하지만, 한과 호너 사령관의 유닛들이 상향되며 전반적으로는 이러한 단점이 상쇄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타격 전투기

타격 전투기의 이륙 시간이 1에서 0.5로 감소했습니다.

타격 전투기의 이동 속도가 13에서 30으로 증가했습니다.

타격 전투기의 가속도가 20에서 100으로 증가했습니다.

타격 전투기의 방어력이 0에서 2로 증가했습니다.

타격 전투기가 탄두를 투하한 뒤 얻을 수 있는 무적 시간이 1초 감소했습니다.

타격 전투기가 탄두를 투하한 뒤 시야를 유지하는 시간이 2초 증가했습니다.

타격 전투기의 공격력이 150(영웅 구조물이 아닌 경우 400)에서 175(영웅 구조물이 아닌 경우 400)로 증가했습니다.

타격 전투기가 그다지 좋지 않게 느껴진다는 피드백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편적인 불만으로는

멀리 있는 대상에게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 생존력이 부족하다는 점, 피해량이 부족하다는

점과 시야가 부족하다는 점 등이 있었습니다. 디자인 관점에서 저희는 타격 전투기가 강력한 선택지가 되기를

바라지만, 지나치게 강력한 나머지 타격 전투기만으로 모든 목표를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은 바라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타격 전투기에 대한 불만은 대부분 타격 전투기 자체의 피해량보다는 활용 가능성에 집중되어 있었고,

이러한 요소는 타격 전투기의 전반적인 위력 수준에 지나치게 영향을 주지 않고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먼저, 타격 전투기의 이동 시간을 다양한 방식으로 줄이고자 합니다. 이러한 변경을 통해 타격 전투기가 전보다

약 두 배 빠른 속도로 포탄을 발사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여전히 타격 전투기가 대상에 도달하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이전보다는 반응성이 더 좋아졌다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이 변경에는 타격 전투기의 이동 속도가 빨라지며 대다수의 투사체 무기를 앞지를 수 있다는 부작용이 수반됩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 탄두를 투하한 이후의 무적 시간을 약간 줄였습니다. 또한, 타격 전투기에 방어력을 추가하여 해병 등 히트스캔 방식의 유닛에 덜 취약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거의 모든 상황에서 타격 전투기의 생존력이 전반적으로 강화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다음 타격 전투기를 더 쉽게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타격 전투기의 시야 지속 시간을 증가시키려

합니다. 또한, 이제 타격 전투기는 다른 상단 능력, 특히 우주 정거장 재배치와 함대

소환 등을 활용하는데 필요한 정찰 역할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반적으로는 공격력 수치를 변경하는 것에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편이지만 타격 전투기의 공격력을 150에서 175로 약간 증가시킬 예정입니다. 이 수치를 통해 타격 전투기가 네이팜 탄두 업그레이드 없이도 한 방에 공성 전차를 처리할 수 있으므로, 소수의 타격 전투기를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지뢰

자기 지뢰의 무장 시간이 15초에서 10초로 감소했습니다.

자기 지뢰의 발사 시간이 2.5초에서 1.5초로 감소했습니다.

자기 지뢰가 반응성이 별로 좋지 않고 사용하기 어렵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먼저, 이러한 점이 당초 의도한

약점이며 자기 지뢰가 만능 방어 능력으로 사용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한, 이미 다수의 한과 호너 플레이어가 구조물을 미끼로 활용하여 이러한 약점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지뢰가 다소 지나치게 다루기 불편하며, 특히 마스터 점수를 투자하지 않은 경우 더욱 그렇다는 점은

저희도 동의합니다. 따라서, 자기 지뢰를 상향하면서도 고유한 약점을 어느 정도는 유지하는

형태로 변경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그녀와 그의 보급품

한과 호너의 8 레벨 특성인 그녀와 그의 보급품은 이제 보급고의 체력을 400에서 800으로 증가시킵니다.

자기 지뢰와 관련된 논의 도중 커뮤니티에서 이와 같은 멋진 제안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 변경 사항을 시도해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