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elend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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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2-17 22:24:46 KST | 조회 | 2,285 |
제목 |
협동전 업데이트 -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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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여러 커뮤니티 업데이트를 거치며, 저희는 사령관을 작은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을 개편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제 1차 작업이 완료되고, 가장 많은 사령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령관 개편 작업 2라운드를 시작할 준비가 됐습니다. 이번 개편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작업보다 큰 규모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변경 사항을 간단히 요약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령관 강화 시간 단축
현재 '약체’로 평가받는 사령관들은 공통적으로 강해지기까지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보급품이 한도에 도달했을 때는 이들 사령관도 최강의 사령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지만, 기지에서 초기 병력을 출전시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집니다. 사령관 강화에 걸리는 시간이 서로 다른 것은 의도된 디자인의 차이이지만, 이 스펙트럼의 끝에 있는 사령관들은 어느 정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 패치에서는 스완, 카락스, 스투코프, 한과 호너의 강화 소요 시간을 조정할 예정이며, 일반적으로 다음의 두 가지 방안을 이용할 것입니다.
카락스의 정체성 강화
카락스의 위력이 약하고 정체성도 없다는 이야기가 협동전 커뮤니티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었습니다. 게다가 카락스의 마스터 중에는 값비싼 유닛의 고유 능력을 강화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무효화하는 것도 있어서 상당한 손해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변경 사항을 적용할 생각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주된 목표는 고위 차원장인이라는 카락스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것입니다. 카락스는 전형적인 강력한 수비형 사령관이기 때문에, 저희는 카락스의 걸작 구조물은 더욱 튼튼해야 한다는 기대를 보다 강화하고 싶었습니다. 이는 재구축 광선과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입니다. 공격 속도나 공격력과 같은 다른 보너스도 고려해 봤지만, 카락스의 최고 레벨 병력이 프로토스의 다른 사령관보다 지나치게 강해지는 건 원치 않았습니다.
’ 약체 ’ 유닛 조정
마지막으로 약체로 평가받는 유닛들도 꼼꼼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여기에 영향을 받을 유닛은 케리건의 무리 군주, 아바투르의 궤멸충, 자가라의 부패 주둥이, 그리고 스완과 알라라크의 여러 유닛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내용은 저희가 준비한 것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찾아올 변화를 조금이나마 소개해 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케빈 동
선임 협동전 디자이너
(본문은 협동전 내용이지만, 스1 리마스터 토론장에 잘못 올라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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