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삼수 이야기 v0.14

안녕하세요. 후로맵입니다.

엄청난 테스트와 수정을 거쳐 돌아온 삼수 이야기입니다.

게임 밸런스 안정과 최적화를 위해 굉장히 고군분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14번째 베타버전 삼수 이야기가 충분한 안정성과 재미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수정사항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말할 수 없으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0. 층구분이 용이하도록 텍스쳐를 조절했습니다.

1. 앞마당 중립보급고는 설치됨. ^^ 근데 이것 때문에 심시티가 어려울 수 있으니 빠른 파괴가 요구됨

2. 앞마당 양입구는 1B1S가 역시 가능합니다. 앞마당 자원 뒷입구는 일단 조이기시 병력 유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입니다만, 일단 두고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활용도는 굉장히 낮지만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요소입니다.

3. 앞마당 뒷멀티와 감시탑근처 멀티의 구성이 기존의 양쪽멀티로 회귀했습니다. 다만 자원량과 구조에서 조절을 받았습니다. 6M2G 구조로 가스가 많아보이지만 두 가스는 각각 1500, 2500이며, 특히 2500 가스는 돌로 가려져 채취건물 건설이 불가능합니다. 돌을 깨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제2멀 방어가 굉장히 어려워 외부로부터의 진입로는 좁히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또한 외부진입로로부터는 자원 뒤쪽으로 다이렉트로 들어갈 수 없도록 장식물 배치를 하여 방어가 용이하도록 했습니다.

4. 감시탑 시야에 경로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우회하는 병력들을 관찰할 수 없는 감시탑은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상입니다.

참고로...

정말 재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시명: 삼수 이야기

게시자: 삼막저그

게시버전: 0.14

사진은 상옵으로 찍어주시고요, 텍스쳐링좀 하세요..
는훼이크고 재미있긴 한데 9시쪽 러쉬거리가 너무 짧아요. 균등하게 수정해주세요

역시 스타의 명대사는 "그다지 길지 않은 공중 거리"
음, 견제 파워!
맵구조 자체가 정해져있으니 뜯어 고칠 순 없을 듯

순순히 갤럭시에 가입하신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앞마당 방어가 매우 어려워 보이는데....

ㄴ 앞마당 방어가 어려우면 안 되나요? 그리고 생각보다 앞마당 방어는 매우 쉽습니다. 우려하실 것 없습니다.

ㄴ 너무 공격적이시다 ㅋㅋㅋㅋ

제가 봐도 앞마당 방어가 양쪽이라 좀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래쪽에도 있네..

앞마당 방어가 양쪽 입구 두개와 광물 뒤 좁은입구까지 총 세개입니다.
바위는 뚫으면 그만이구요.

입구 두곳은 그렇다 쳐도 광물 뒤쪽 입구는 위험해 보입니다.
물론 러쉬거리가 멀어 그렇게까지 큰 작용을 할지는 모르지만...맹덕온다면 ㅎㅎ...

테스트를 한 삼십게임은 한거같은데 마당방어가 힘들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안들었습니다..

앞마당 문제에 대한 실제 테스트 결과를 말씀드릴게요.

마당 방어는 전혀 어떠한 문제도 없습니다. 어려울 것 전혀 없습니다. 정말로요... 진짜 테스트 많이 해서 얻은 결론이에요. 돌을 뚫는다는 것은 실제 플레이를 고려하지 않은 여유로운 발상입니다. 맵 자체가 굉장히 공격적이고 능동적이라 유닛이 돌을 깨기 위해 이용될 틈조차도 없습니다.

ㅜㅜ 테스트 리플을 좀 몇 개 공개할 걸 그랬네요 ㅜㅜ

제목이......... 올해 수능을 치르는 저에게는 별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