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카이피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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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11 22:31:40 KST | 조회 | 3,8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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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 아차팔라야(1.1 버전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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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 전체 맵이 1.1 신버전, 두 번재 맵이 1.0 구버전입니다.
저 번에 올렸던 판타날과 비슷한(솔직히 맵의 습지 표현 비중만 놓고보면 이 쪽이 판타날에 더 가까운), 늪지 컨셉 맵입니다.
본진은 위 아래로가 꽤 길어서 생각보다 큰 편입니다. 앞마당 자체는 큰 특징이 없지만 입구가 두 개이고, 근방에 바위탑이 있습니다. 바위탑은 언뜻 보면 하나지만 두 개를 겹쳐 놓여있는데, 파괴 시 두 바위탑 모두 무너져 내립니다. 이 때, 한 쪽 루트는 완전하게 막히며, 반대쪽은 루트의 폭이 대폭 줄어들어 수비용으로 좋은 편. 하지만 상대가 일부러 파괴해 버려 빠져 나오려는 걸 막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제 2멀티는 약간이나마 안전한 언덕 멀티냐, 전진해서 지을 수 있는 낮은 지대 멀티냐를 선택할 수 있고, 어느 쪽을 선택해도 8가스 멀티도 비교적 가까운 편입니다. 언덕 멀티 근방에는 모든 유져들에게 적대적인 2군단숙주, 2가시지옥이 있습니다. 소수 병력으로 상대하기엔 꽤 위협적이지만 둘 다 시야 가림 덤불 속에 있어서 들어가기 전엔 공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식충이 쫓아오면서 일순간 덤불 바깥으로 나가면서 가시지옥의 공격이 계속될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젤나가 감시탑은 세 곳에 위치해 있지만 처음부터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 쪽 부분은 언덕으로 막혀 있고, 다른 쪽 부분은 바위로 막혀있어 바위를 부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 감시탑의 경우, 양 쪽 모두 바위로 막혀 있는데, 자신의 본진과 가까운 쪽의 바위를 파괴하면 일방적으로 자신이 먼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밀도 광물 멀티는 보기보다 외진 곳에 있어 멀티 자체는 몰래 할 수 있지만 주변 감시탑의 범위 안에 본진 건물 위치가 겹쳐 있어 감시탑 차지 여부에 따라 쉽게 들킬 수 있으며, 지키러 가는 루트가 약간 둘러가는 편이어서 지키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 앞마당 바위탑의 경우, 원래 다른 맵 만들다 발견한 건데, 저 놈의 바위탑은 일정 범위 간격 내에 다수의 바위탑이 있으면, 한 쪽을 공격 시 전혀 공격을 받지 않는 다른쪽 바위탑이 데미지를 입어 무너져 내립니다. 버그인 건 확실한데 그 버그가 꼴뵈기 싫어서 넣어 본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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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변경점
1. 본진 주변에 본진보다 높이 솟은 언덕 지형 삭제 -> 해당 위치에 대군주가 떠 있으면 일부나마 본진 구석에 짓는 건물들을 상대에게 들키지도 않고 볼 수 있었음.
2. 앞마당 주변, 언덕 멀티에 바위탑 추가 -> 미리 작정하고 부숴두면, 상대가 이 쪽에 2멀티 지으려고 하는 걸 막을 수 있음
3. 앞마당 주변, 언덕 멀티의 비탈길 변경 -> 직통 비탈길은 소폭 줄여 바위로 완전 막아두고, 돌아가는 비탈길은 약간 늘림
4. 가숙이들 사이에 시야 차단 덤불 추가 설치 -> 비탈길 위 언덕에 방어 병력이 비탈길 주변에만 있다면, 가숙이들이 있는 지역으로 돌아가야되는데, 약간의 조작만 더해주면 탐지 기능없이 소규모 병력이 돌아서 제 2멀티를 칠 수 있음. 중규모 쯤 되면 탐지 능력 정돈 가지고 있을테니, 그냥 없애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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