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과 멀티개념이 많이 다른가요?

z vs t 경우 스타1에서는 저그가 보통 테란보다 멀티 2~3개씩 많이 먹잖아요... 12드론 앞마당도 하고

근데 스타2에서는 그렇게 하다간 물량에 걍밀리고 1에선 토스가 테란보다 멀티를 많이 먹어야하지만 스타2에선 그런플레이를 할수없네요. 저프전도 마찬가지고... 어느쪽이든 멀티 먹기가 쉽지 않은거 같은데 본진플레이만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저그같은경우에는 앞마당 먹기가 좀 힘들어졌어요.
테란이나 플토가 초반에 광전사 하드코어나 8배럭 사신이 오기때문에;
그래서 요즘은
10드론 -> 대군주 -> 13드론or14드론 -> 미네랄 125정도떄 가스 -> 산란못 -> 드론을 15까지 충원 -> 산란못 50%정도 완성되면 대군주 -> 산란못이 터지면 가스 100정도가 모임. 그러면 그 일벌레들을 다시 미네랄 캐개함 -> 저글링 발업 하고 저글링 좀 뽑으면서 상대 테크확인.-> 바퀴를 충원하던 맹덕을 가던 어쨎든 상대테크 보면서 앞마당을 가져감

스타1 초기 시절에서 지금으로 꾸준히 변해온 것처럼 스타2도 나중에 눈치싸움이나 전략의 변화가 생기다보면 저그 확장이 더 빨라지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일단 스타2는 초반부터 꾸준하고 빠른 접전이 생기는 동시에 맵도 작아서 스타1만큼 되지는 못할것 같네영

일단 여전히 저그가 테란, 플토 상대로 같은 자원먹고 싸우면 진다라는 공식은 성립합니다만, 기지 한 곳에서 자원채쥐효율이 배 이상 상승해서 스타1과 같은 템포로 멀티 뜨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일단, 프테전이나 저프전에선 후반이 아니라면, 멀티가 한 군데 많다는 개념보다 일꾼이 상대보다 1.2~1.3배 많다는 개념으로 운영해주시고(그 이후 물량이 상대보다 압도하면 그 때 멀티도 한 곳 정도 많게끔 운영), 저테전에선 힘싸움하려면 멀티 한 곳 정도는 필수적으로 더 먹고 그 멀티들이 풀가동하는 시점이 되야하지만, 시작부터 그렇게 하는 건 불가능하고, 견제를 하며 격차를 벌리면서 자원우위를 가져가야 테란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다만, 스타2는 테란역시 견제가 강력해서 저그가 역견제 당하는 것에 대해 수비 능력도 있어야하고, 견제는 정말 신중하게 잘 찔러야 손해가 아닌 득점을 하기때문에, 상당한 연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