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토 초반 찌르기 어떻게 막나요?

플토전에서 제가 앞마당 먹으려고 하거나 앞마당 부화장 건설 중인 시점에 꼭 투게이트 질럿 4~5마리가 들이닥치는데, 못 막으면 망하고 막아도 막은 게 아니라서(저글링이랑 질럿이 붙으면 같은 인구수로 붙어도(저글링4:질럿1)저글링이 많이 밀려서..)이후 운영이 안 되는데요..

플토의 초반 찌르기를 막고나서 이후 운영도 안정적으로 갈만한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사실 앞마당을 먹지 않고 동일 자원으로 플토 이기기는 거의 불가능해 보여서 앞마당을 먹고 싶은데 계속 질럿 푸쉬와서 앞마당 먹는 걸 방해하네요; 계속 저글링이랑 여왕 동원해서 막아도 질럿이 좀더 잘 싸우다 보니 자원적으로 제가 딸리게 되고 이 사이에 플토는 멀티를 먹거나 테크를 올려서 공허 등등이 날아오면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플토 지상군 상대할 때도(질럿, 파수기, 추적자 조합) 맹독충이 유용할까요? 플토 유닛들이 마린처럼 체력이 약한 게 아니라서 궁금하네요

맹덕은 질럿 녹이기에 적절하지만, 어느 정도 이상급 토스라면 맹독이 붙기 전에 역장으로 막히게
될것이므로 조금 비추요. 잘쓰면 좋지만 역장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구요. 보통 바퀴 히드라 조합을 많이 사용하는 듯 싶어요.(아니면 뮤탈 흔들기) 다만 상대가 거신과 하이템플러가 갖추어져 있다면 울트라 조합을 생각해 보셔야 할듯.

초반 질럿을 맘먹고 2게이트로 푸쉬할 경우 앞마당 먹기가 상당히 힘들어 지는데, 초반에 빠른
정찰을 통해서 2게이트다 싶으면 앞마당을 안먹는걸 추천드려요. 그래도 앞마당을 먹고 싶으시다면 저글링으로 빈집을 적절히 노려주는 척 하면서 질럿이 바로 앞마당으로 뛰는것을 막으시면서 시간을 버시는수 밖엔 없을듯 싶네요. 혹은 여왕을 한기 추가 생산해서 앞마당에서 싸워도 되지만.....

조금 어려운게 사실이죠.

Consciousnes님 일단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럼 말씀주신대로 앞마당 포기한다면 이후 운영을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아무래도 같은 자원 먹고는 저그가 타종족을 상대하기가 어려워 보이는데... 바퀴를 뽑아서 질럿 푸쉬 대비한 다음 앞마당을 먹고 가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빠르게 테크 올려서 뮤탈을 뽑는 게 나을까요?

앞마당 먹고 방어하세요. 방어 연습하시고
도저히 앞마당 안되서 본진 플레이 하시면 투해처리 해서 드론이랑 병력 같이 늘리면서
결국은 앞마당 먹어야 합니다. 본진 올인해서 이기는 방법도 있는데 상대 프로가 수비적으로
나옴 망해서요 앞마당은 가져가는게 좋아요. 즉 바퀴 저글링으로 한타 막고 앞마당 드세여

2게이트면 무조건 먹으면 안됍니다.. 오히려 초반 러쉬는 프로토스가 정말 제일 강합니다.
게다가 그런류의 프로토스는 가스를 채취않고 미네랄만 캐기때문에 빠르게 멀티 따라가구요..
2에선 저그도 본진플레이 할만하기때문에 스타1처럼 초반 멀티에 대해 고정관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먹지 마시고, 천천히 텀을 두세요. 일단 바퀴 뽑으면 2게이트 질럿은 힘을 못 씁니다. 상황봐서 천천히 멀티 뛰고, 상대가 한방 올인이면 힘싸움 준비, 앞마당 먹으면 멀티 연속으로 더 뛰시면 됩니다. 바퀴+히드라는 생각보다 가스 많이 안 먹습니다.

아무튼 투게이트 질럿에는 본진 바퀴가 카운터입니다. ㅄ같이 계속 질럿만 뽑으면 바퀴로 찔러서 끝내기도 쉬움. 질럿은 바퀴 못 이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