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프전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다이아에서 간신히 먹고 살아가는 저그입니다.

요즘 저그 상황이 많이 안좋아서 사실 저그보다는 랜덤으로 많이 하고있습니다.

그게 저그로 하는것보다 승률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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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서 저프전에서 저그의 운영방법들의 팁을 좀 얻고자합니다.

저테전은 거의 포기한상태라 그냥 될대로 되라는식으로 운영하고있는데요.

저저전 말고도 좀 이겨보고 싶습니다 정말 ㅠㅜ

 

전 상대가 토스일땐 초반 3바퀴 푸시를 보냅니다.

정말정말 운이 좋으면 파수기 타이밍보다 조금 빨라서 이기는경우도 있더라구요. 한두판정도

이건 상대분이 좀 정신없이 플레이 하셔서 우연히 이긴거같구요.

3바퀴를 조금씩 보태주면서 푸시하고 앞마당 올리고 촉수를 긔엽게 박아둡니다.

앞마당 활성화시키는 단계에 들어서면 상대가 1~2멸자와 함께 진출하는데요.

이때 앞마당을 지키는게 일단 힘듭니다.

계속적으로 역장에 바퀴는 잘려먹히고 촉수는 점사에 순식간에 녹아버리고

바퀴 버로우업이 되어있으면 참 좋을텐데 멀티피면서 바퀴수좀 충원해주고 하다보면 그럴만한 자원적 여유가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바로 버로우업하기엔 바퀴수가 너무 밀리고..

앞마당 포기하고 어떻게 본진으로 올라오는건 컷한다음에 어찌어찌 본진자원 쥐어짜내서 공격가보면 거신이 있고..

또 역시나 역장에 거신에 짤려먹고

 

거의 다 이패턴으로 흘러가서 지고맙니다ㅠㅜ

 

인트마스터님 영상보고 똥꿀망을 써봐야겠다 싶어서 3중 똥꿀망으로 앞마당 본진 센터 오가며 타격을 줘봤는데

확실히 재미는 봤는데 이기진 못하더라구요...

 

뮤탈을 중간에 넣어줘서 피닉스 뽑게 유도하고 진출타이밍을 조금 늦춰볼려했는데

어찌어찌 앞마당은 사수했는데 피닉스가 와서 또 놀고있고

 

10드론에서 가스트릭 두번써서 12/10상태에서 앞마당을 올리는 글을봐서 몇번 시도해봤는데

그나마 이게 좀 먹히네요. 2게 질럿푸시가 빠르고 당차게 오면 게임이 어려워지지만 그래도 가장 잘풀리는거같네요.

 

나름 주종을 저그다! 해서 플레이했었는데, 이제 뭐가 문젠지 이기질 못하고 지기만 하다보니까 랜덤으로 해도 저그 걸리면 일단 한숨이 나옵니다 ㅜㅠ

저프전에 대한 팁을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