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여러분은 어떤 상황에서 "이맛에 플토하지" 라는 쾌감을 느끼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1. 불사조로 상대방의 퀸과 대군주를 능욕할때

2. 거신으로 조무래기들 대량 학살을 저지를 때

3. 공허 풀차지 집단이 상성이고 나발이고 간에 다 갈아버릴 때

4. 차관 대량으로 준비시킨 후 위상분광기나 몰래수정탑으로 테러를 가할 때

5. 거신으로 언덕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여기저기 테러 저지를 때

 

6. "이미 이긴 전쟁이다"/"전멸시켜주마" 고 거들먹거리며 나온 캐랴와 잉정관들이 우수수 궤멸되는 모습을 볼 때(이건 조금 SM스럽군요)

 

...근데 멀티로 붙으니 뭐든지 안 되더라구요. 이것은 허접의 비애....ㅠ

 

1. 상대님이 방어를 잘해놓으셔서 별 손을 못쓰고 있다가 지상군에게 발림

2. 거신이 상성유닛들에게 발림

3. 공허가 풀차지 되기 전에 아니면 풀차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격추

4. 너무 잘들킴

5. 거신이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자기들이 학살당함

 

6. 캐랴와 잉정관 뽑아서 굴욕을 당하기도 전에 친절하게도 그전에 패배시켜주심.

 

여러분은 어떤 상황에서 풀토하는 플토하는 보람을 느끼시나요?

1번이 좋긴 한데... 불사조로 퀸을 능욕하면서도 저그가 열받아서 들이칠 한타도 걱정이 되기도 하고... ㅋ

2번 3번여 ㅋ 거신이나 공허가 상대 믹서로 갈아버리면 하앜..

가장 쾌감을 느낄때는

교전끝나고 서로 소수병력 남았는데 차관에서 주루룩 생산해서 병력차이로 밀때 ^_^

거신으로 저글링 녹일때, 그리고 여기에는 없지만 불멸자로 테란불곰이나 저그바퀴 잡아먹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