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죽일 놈에 고질병 어떻게 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다이아 700점대에서 놀고 있는 프로토스 유저인데요..

 

계속 이기고 지고 이기고 지고 점수대가 올라가질 못해서 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요.

 

게임을 하다가 옵저버로 적의 병력 파악이나 그런게 되면 그러질 않는데

 

그런게 안될때는 계속 저의 내면 속에서 '아 지금쯤 나가면 적의 병력이 졸라 많이 있겠지' 이런 강박관념이

 

계속 생겨서 진출이나 정찰, 멀티 같은것도 잘 못하는거 같아요..

 

성격이 워낙 소심해서 그런걸까요?ㅠㅠ

 

멀 하고 있어도 항상 '적의 병력이 내 병력보다 많고 난 나가면 바로 병력 잡아먹히고 ㅈㅈ치게 될거야'

 

이런 생각을 계속 하게 되요.

 

고치려고 해봐도 몇 경기 지다보면 다시 원상복귀 ㅠㅠ

 

어떻게 할까요?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ㅠㅠ

테란하시면 그냥 스캔한방...인데 ㅠㅠ

그게 딜레마긴하죠 ㅇ_ㅇ
그래서 지더라도 찔러보구 지고 리플레이보구

아 ㅅㅂ 술한잔 ...이게 중요한듯

아 나도 지금 그것땜에 딜레마에 빠져 폭풍연패중 ㅡㅡ
왠지모르게 병력진출하면 다잡혀버릴것만같아서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