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쯤 전에 스타2를 시작한 유저입니다.
베프랑 스타2를 동시에 시작했습니다.
근데 언젠가 부터 실력이 차이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급기야 현재는 전 승률 75% 플통령이 되었지만 베프는 실버 리그 승률 50%에 머물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실력 차이가 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맨날 같이 가서 하고 따로는 안합니다. 계정 안끊어서 피씨방에서..)
문제는 요즘 팀플을 같이 하는데 제가 너무 친구 하는게 답답합니다 ㅠㅠ 오히려 2대2 무작위로 해서 하면 승률이
훨씬 낫더군요. 그러다보니 저도 친구한테 왜케 못하냐고 뭐라고 하게 되고(연패하면 짱남 ㅜㅜ 최근 8연패) 친구는 이상하게 실력이 가면 갈수록 줄어드는 거 같더군요.(전 요즘 1대1 다이야랑 붙고 있는데 친구는 실버에서 50% 아래 승률로 떨어짐)
이러다 보니 괜히 팀플하면 짜증만 내게 되는 거 같고 친구도 자기 실력이 모자라는걸 느낀건지 스스로도 답답해 하더군요. 현재 이런 상태입니다.
즐길라고 게임을 하는건데 스트레스 받느 것도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안해버릴까도 생각했지만 친구가 계속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거 친구 실력을 늘리면 되지 않을까 싶어 조언을 구해봅니다.
2:2 팀플 시 친구는 프로토스고 전 저그 유저고 전 더블링을 하거나 더블링이 안될 경우(입구막기 같은) 앞마당 바로 가서 무탈 견제 하면서 물량으로 가는 타입이고 친구는 4차관 후 암흑기사 드랍 을 거의 씁니다.(썩을 놈이 앞마당 좀 빨리 가라고 해도 절대 말 안듣네요) 문제가 친구가 중반 넘어가면 물량이 거의 좀 쩝니다(개늠아 브론즈도 너보단 물량 더 나오겠다 ㅠㅠ) 일단 저희 둘의 전반적인 스타일은 이렇고 어떻게 하면 저희 둘이 잘 맞춰서 이겨 나갈 수 있을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