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토전 질문입니다.

다야 천점대 이구요

다야 올라오기까지 플토전은 거의 헤벤으로만 이기면서 올라왔는데 플토분들중에

원게이트에 바로 로보틱스 까지 올리더라구요 저는 빠른 벤시로 견제후

헤벤으로 밀어묻일려고 했는데 견제를 실패했습니다. 상대는 이미 2거신나와 있는 상태인데

플토가 이 전략으로 가면 헤벤에서 해불로 바꿔주고 빨리 미는게 좋을까요?

다야 천점인데 초보게시판이라니요;; ㅋㅋㅋ 근데 글만봐서는 어떤 양상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로보틱스 체제라 밴시 견제가 실패하고 거신타이밍에 졌다는거로 이해한다면.. 밴시 견제 실패한 순간부터 승부추가 토스쪽으로 좀 기웁니다. 빠른 로보틱스 선관측선이면 더더욱 그러죠. 그래도 뒤늦게 해불로 전환하는거보단 밴시에 좀더 힘을 주고 한타이밍 노리는게 좋을꺼 같네요.

밴쉬가 걸렸다면, 양방치기만이 답입니다. 밴쉬는 2기 정도만 보유해 주시고 의료선을 두기 정도 추가해서 토스의 양쪽을 꾸준히 치셔야만 불리한 상황이 역전이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절대 초반에 밴쉬를 무리하게 운용하셔서 잃지 마시고, 두기는 유지 하셔야만 합니다.

보통 밴쉬가 조금 막혔다 싶으면 토스는 거신을 타면서 멀티를 가져 가게 되는데, 보통 앞마당 지형에 언덕이 있으므로 언덕에서 밴쉬로 깔짝입니다. 그럼 토스는 보통 모든 병력이 앞마당으로 오게 되지만 언덕으로 올라오는것은 거신 뿐이기 때문에 밴쉬가 잡힐 위험은 적습니다. 이때에 8불곰 2의료선을 본진에 찔러 넣어 넥서스나 일꾼을 테러 하시면 왠만한 토스는 다시 전병력이 본진으로 뛰어갑니다. 이때 밴쉬로 앞마당 일꾼을 잡으시는 플레이를 통해서 시간을 버시고, 앞마당에 3벙커 + 행성요새를 지으신다음 밴쉬를 뽑기 위해 지었던 우주공항에서 하나는 반응로로 스왑하시어 1밤까이후 의료선과 바이킹, 그리고 해불을 모으신다면 역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토스의 양방치기 대처가 좋다면, 밴쉬 전략의 한계상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