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테테전에서 바이킹 왜뽑나요

브레기인 개초보 테란인데

 

gsl같은거 보면서

 

바이킹을 왜뽑는지 잘 이해가안가네요

 

의료선이나 밴쉬떄문에 몇마리 뽑는건 이해가가는데

 

10마리씩 막뽑아서 공중장악하는건 딱히 이해가 안가네요

 

공중 장악한다고해도

 

지상병력으로 밀면 끝 아닌가요? 바이킹이 내려서 싸워봤자 그렇게 클꺼같지도 않고

 

바이킹많이뽑는 이유가뭔가요??

탱크가 시야보다 사정거리가 길어서
그 시야 확보를 해야 상대는 못때리는데 나는 때릴 수 있죠

공중장악하면 벤쉬 한두마리로 견제 혹은 탱크제압도 가능해지니깐요 ..

스타1에서 지상전은 탱크끼리 자리잡으면 드랍쉽으로 뚫거나 배틀가잖아요?
스타2도 같은 맥락입니다. 테테전을 해보니 탱크끼리 자리잡으면 답이 안나오더라 이거죠.
공중을 장악하면 의료선을 쓰기도 편하고 탱크싸움에서 시야 확보도 쉽죠
그리고 여차하면 땅으로 내려와서 탱크잡는데도 유용하구요.

테테전에서 바이킹쓰는 유저한테 발리다보면 저절로 깨닫게됨

모드탱크 사거리에 닿는데 시야가 안보여서 못때릴때가 있어요 이때 바이킹이나 스캔으로 시야확보하고요 스캔만쓰면 자원이 아까우니 바이킹으로 공중장악할겸 하는거죠
또 탱크가 기동성이 쉣이라 드랍에 약한데 그거도 커버 가능해요 밴쉬도 발라버리고
혹 이해가 안가신다면 계속 테테전 하시다보면 왜쓰는지 느껴지실 거에요 ㅋㅋ

공성전차 각도기싸움 하는데 스캔이 무한정이지도 않고(물론 초반에) 결국 바이킹을 쓰게 되는데 상대 바이킹을 마땅히 상대하기 편한게 이쪽도 바이킹이죠.. 일단 다수 바이킹으로 제공권 잡으면 거리재기도 편하고, 제공권을 뺏은 이상 상대가 밴시나 의료선 운영하기도 애매해집니다. 이쪽에선 바이킹밴시나 이후 전투순양함 조합까지도 무난히 볼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