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전에서 감충을 가져가는 타이밍?

안녕하세요 북미서버 저그 다레기입니다.

테저전에서 감염충 뽑는 타이밍을 잘 모르겠어서요.

물론 상대를 봐가면서 가야겠지만,

주로 어떤 조합에는 어느 타이밍에 감염충을 가나요?

토르를 많이 뽑는거 같다 싶으면 뮤탈 뽑는거 중단하고 바로 감충을 가야하는건가요?

아님 해불위주일때 먼저 가는건가요?

그리고 요즘 테저전엔 바퀴가 필수인가요?

여러모로 궁금한게 많은 허접 북미 다레기였습니다.

감충은 한때는 필수유닛으로 취급받았지만 요즘은 좀 주춤한데요 어쨌거나..감충은 해불에 좀더 좋지 않나 싶네요.. 저같은 경우엔 주력병력 쌈에서 이길자신이 없을땐 뽑고는 합니당. 해불다수에 의료선이 쌓이는 타이밍이면 감충도 뽑으면 좋겠죠. 여차하면 의료선 치료로 크게 질수도 있으니까요. 가끔 메카상대 테란으로도 신경기생충 쓰는 유저분들이 종종 있다는데 저는..울레기 무리군주 바퀴다수로 상대하는게 더 편하더라고욤.. 암튼 감충 타이밍이 딱히 있는건 아니고.. 주력병력 유지하시면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자원여유되시면 뽑으심되졍. 그럼 즐스~~~

상대가 해불의, 해탱 등등 병영을 늘리는 플레이를 하면 빠르게 보유하는게 좋습니다.

메카닉 위주라면 바퀴나 뮤탈 위주로 여기저기 괴롭히면서 타이밍과 멀티 먹고 한타 교전 붙기전 신경기생충 쓸 마나 100정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춰 확보하면 적절한것 같아요 'ㅅ'.

전 천천히 가는편입니다..요즘은 메카닉이 대세라..
차라리 바퀴링으로 밀어붙이다가 울트라가면서 뽑는편.

염충이 타이밍은 두가지로 나뉘죠.
첫째는 물량을 좀 뽑아주다가 한템포 늦게 가져가는것과,
둘째는 작정하고 전략적으로 레어(?)가 끝나자 마자 가져가는거죠.
첫째의 경우는 초중반 테란이 무탈타이밍이나 제2멀티를 제제하려하는 것을 물량으로 한타 싸먹은후에 가는 경우이고 두번째의 경우는 애시당초 바로 염충이를 가서 전략적으로 쓰는거겟죠.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작정하고 레어후에 염충이를 간다면 무탈은 빠르게 올릴수 없습니다.
전략이 완전 판이하게 달라진다고 볼수 있기에 취향에 맞춰 쓰시면 될듯.